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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성폭행 혐의' 강지환 흔적 지우기…결방→대체 편성→대체 배우 물색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7/10 21:29

TV조선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혐의로 편성과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가 대체 편성을 확정했다. 강지환의 하차를 결정했고, 대체 배우를 물색하는 등 흔적을 지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

TV조선은 오는 13일, 14일 방송 예정이던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를 대신해 ‘얼마에요?’와 ‘연애의 맛2’를 대체 편성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얼마에요?’, 14일 오후 10시 50분에는 ‘연애의 맛2’ 재방송이 편성됐다.

‘조선생존기’는 현재 편성과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주연 배우 강지환이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A씨를 성추행하고,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1차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 눈을 떠보니까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열린 2차 조사에서도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결방을 확정했다. TV조선 측은 OSEN에 “‘조선생존기’가 이번 주 결방된다”고 밝혔다.

편성과 촬영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12회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의 편성에는 차질이 없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결방을 확정했다.

강지환의 성추행 및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후 ‘조선생존기’는 VOD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현재 동영상 클립 및 다시보기 콘텐츠는 이용할 수 없다. TV조선 측은 “삭제가 아닌 중단이다”고 밝혔다.

강지환의 소속사이자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한정록 역의 강지환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배역 교체를 위한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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