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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 성장 기세 멈출 줄 몰라”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11 14:49

어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 단기간 빠른 성장 … 어스틴 낮은 실업률 및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 … 향후 성장 계속될 전망

어스틴은 테크 허브로써 자리 매김하며 낮은 실업률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어스틴 공항은 앞으로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항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출처=CAPA)

어스틴은 테크 허브로써 자리 매김하며 낮은 실업률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어스틴 공항은 앞으로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항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출처=CAPA)

올해로 20주년을 맞이 한 어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Austin Bergstrom International Airport)은 나날이 늘어나는 이용객 수와 추가되는 항공선으로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어스틴 버그스트롬 국제 공항은 향후 20년간 지금의 2배가 넘는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어스틴 버그스트롬 국제 공항의 빠른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고 여러 공항 관계자들은 말한다.

현재 어스틴은 테크 허브로써 자리 매김하며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어스틴은 지난 2018년 6월, 20년만에 3.2%라는 역대 최저치 실업률을 갱신하며 과학기술, 무역, 건설 및 호텔 사업 부문에서 큰 폭의 고용 증가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어스틴 지역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 총 생산)는 미 전역에서 경제 대도시로 손꼽히는 40개 지역 가운데 산호세, 샌프란시스코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어스틴 공항은 앞으로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항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어스틴 공항 이용객 수는 14% 증가해 1,6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2009년 이후 최고의 전년대비 성장률이며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이용객 수는 9.3% 증가했다.

20년전 개항 시, 어스틴 공항은 한 해 660만명 정도의 여행자가 이용했다. 19년이 지난 2018년, 어스틴 공항의 이용객 수는 2배 이상 증가했고 취항지 또한 124% 증가해 2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늘어났다.

어스틴 공항이 개항하고 20년 사이, 어스틴은 테크 허브로 거듭 났고 꾸준히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 또한 미 주류 언론에 의하면 2019년 4월 기준 어스틴의 실업률은 전국 실업률 3.6% 보다 현저히 낮은 2.3%로 기록됐다.

지난 몇 년간 여러 메이저 국제선 노선이 추가되면서 어스틴 공항은 새 국면을 맞이했다. 2014년에 항공사 British Airway가 런던 히드로행 노선을 취항했고 Norwegian 항공사는 런던 개트윅 노선을 그리고 2019년 5월에는 Lufthansa 항공이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취항했다.

여러 사업 모델의 항공사가 운행 중인 어스틴 공항에서 취항 빈도가 가장 높은 항공사는 Southwest이고 American, United, 그리고 Delta가 그 뒤를 따른다.

또 어스틴 공항에는 많은 초저가 항공사들이 입주해 있다. 미국의 가장 큰 초저가 항공사인 Spirit은 2019년, 어스틴 공항에 9개의 새 노선을 추가했다.

어스틴 공항은 중형 도시와 포트 라더대일, 라스 베가스, 뉴 올리언스, 올랜도 같은 대형 레져 도시를 잇는 미국의 여러 공항 중 하나다.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American 항공이 14%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Alaska 항공이 12.5%로 그 뒤를 따랐다. 어스틴 공항의 애초 수용 가능한 이용객은 1,100만명 이였으나 2018년 한 해 동안 1,58만명의 여행자들이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스틴 공항은 2040년까지 3,0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2019년에는 9개의 새 게이트가 오픈할 예정이며 어스틴 시가 40억불의 확장 계획을 승인함으로써 32개의 게이트가 포함된 새 터미널과 두 터미널을 잇는 다리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하지만 확장 자금의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결정은 2020년에 내려질 것이라고 어스틴 버그스트롬 국제 공항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확장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선 대중의 지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확장을 앞두고 있는 미국의 중형 공항들은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어스틴 공항과 비슷한 이용객 수를(2018년 기준 1,600만명) 가진 Nashville 국제 공항도 2037년까지 2,30만명의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이 진행 중이다. 12억불 상당의 확장 계획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항공 보조금, 공항 수수료 그리고 기타 공항 자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어스틴 =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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