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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포로 증언을 기다립니다”

김수지 인턴기자
김수지 인턴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7/13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9/07/12 17:52

조경덕 감독 샌디에이고 방문
6.25 한국전 관계자들 제보 당부

다큐멘터리 영화 ‘리턴 홈(Return Home)’을 제작 중인 조경덕 감독이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거주하는 한국전 포로 관련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는 16일 샌디에이고를 취재 차 방문한다.

조경덕 감독이 제작 중인 영화 리턴 홈은 국군과 인민군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지만 이후 각각의 적군에게 잡혀, 또 다른 전쟁의 아픔을 견뎌야만 했던 포로들의 시각으로 한국전쟁과 그 후의 현대사를 조명하는 12부작의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국군포로, 반공포로 생존자는 물론 포로수용소 교도관과 외곽 경비원, 의료진 등 관련 생존자들에 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 그는 “많은 분들이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를 아직도 여전히 겪고 있다”면서 “역사의 순간을 제대로 기록해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알려야 이후 세대들에게 다시금 아픈 시대를 물려주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지난 4월부터 뉴욕,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워싱턴, 애틀란타, 달라스,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새너제이 촬영을 진행해오며 그 곳에 거주하고 있는 당시 포로들과 포로와 관련된 사람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그는 포로 관계자들의 증언은 지난 역사의 상처를 돌아보고 어루만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다가올 한반도 통일 시대에 귀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achimhaenori@naver.com/ (213) 444-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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