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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던지자 곤봉 휘둘렀다…피로 물든 홍콩 쇼핑몰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14 19:13



연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14일(현지시간) 경찰과 시위대 간의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이날 출동이 발생한 사텐 지역의 한 쇼핑몰 안에서 한 경찰의 얼굴이 피로 얼룩져 있다. [AP=연합뉴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안)과 관련해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14일(현지시간) 경찰과 시위대 간의 유혈 충돌이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찰과 시위대간의 격렬한 충돌이 발생한 14일(현지시간) 홍콩 뉴타운플라자에서 시위대들이 경찰을 향해 우산을 던지며 대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한 경찰이 시위대의 뒤통수를 곤봉으로 가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우산을 든 시위대와 경찰들이 충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시위대들이 샤텐지역 도로를 행진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주최측 추산 11만 5000여명이 참가했다. [AP=연합뉴스]





홍콩 명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AP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홍콩 외곽 상업지구인 사텐에서 벌어진 이번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11만 5000여 명(경찰 추산 2만 8000명)이 참가했다. 사텐 지역 도로를 점거해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는 이날 저녁 8시께 진압 경찰이 시위대 해산에 나서자 인근 쇼핑몰인 '뉴타운 플라자'로 들어가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에 해산 촉구에 맞서 시위대가 물병, 우산 등을 던지며 저항하자 이에 맞선 경찰들은 시위대를 향해 곤봉을 휘두르고, 최루 스프레이 등을 뿌리며 대응했다. 이 과정에 감정이 격해진 일부 경찰과 시위대 간의 난투극이 벌어졌고, 양측 모두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한 여성 시위자가 경찰에 붙잡혀 무릎을 꿇고 두손을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한 경찰이 시위자의 목을 감아 잡아끌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부상을 당한 여성 시위자가 쇼핑몰 바닥에 들어누워 응급요원들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날 시위대들이 경찰을 향해 우산을 휘두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 경찰이 시위대가 던진 물건에 맞아 쓰러지자 동료 경찰들이 물건을 던진 시위대를 가르키고 있다. [EPA=연합뉴스]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발생한 부상자를 경찰들이 이송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의료당국에 따르면 시위 현장에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모두 22명으로, 남성 14명, 여성 8명이었다. 이 가운데 3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은 모두 1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시위대에 의해 손가락이 잘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경찰 한 명은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충돌이 발생한 쇼핑몰 바닥에 핏자국이 선명하다. [로이터=연합뉴스]






외신들은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 젊은이들의 경찰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져 더 큰 폭력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샤텐 지역 인근 도로에 각목을 든 과격 시위대들이 모여있다. [EPA=연합뉴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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