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한인 디아스포라 다룬 다큐 '헤로니모' 뉴욕서 첫선
전후석 감독(무대 앞 서 있는 이)의 다큐멘터리 '헤로니모'가 13일 맨해튼 리버사이드처치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상연됐다. '헤로니모'는 쿠바의 한인 2세로 태어나 정부 고위직까지 이르는 등 지역 한인사회 형성에 크게 이바지 한 임은조(헤로니모 임) 씨에 대한 탐구로 한인 디아스포라를 조명하는 영화다. 이날 참석한 120여 명의 관객들은 "쿠바에도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줄 몰랐다" "한인 정체성과 디아스포라에 대해 고찰하게 하는 영화"라며 호평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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