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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의 건강보험은 그가 부통령 시절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진 '의료보험 개혁법'(ACA·오바마케어)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바이든케어'라 불리는 그의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계획과 맞설 뿐 아니라 민주당 경선에 나선 진보 성향 경쟁 후보들과도 차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확대안을 보면 국민들이 건강보험으로 메디케어를 건강보험 회사 옵션 중에 하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메디케어로 하여금 제약회사들과 협상을 통해 약값을 현재보다 낮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지만 바이든 후보는 이미 정부가 운영중인 건강보험 플랜을 확대시켜 이를 일반에게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만약 '오바마케어'에 옵션으로 메디케어가 접목되면 '오바마케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7000만 명의 65세 미만 저소득층이 추가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극빈층에 제공되는 '메디케이드'를 '오바마케어'와 연계하면 추가로 500만 명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바이든케어'는 민주당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메디케어 포 올'(Medicare for all)과는 차별성을 둔 것.
'메디케어 포 올'은 정부가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건강보험처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회사 역할을 맡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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