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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한류열기 SF에서도 ‘후끈’

'2019 K-팝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오디션'예선전
노래, 댄스 등 9개팀 경연

‘2019 K-팝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오디션’ SF 및 베이지역 예선전에 참가한 경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2위'SOL’,1위‘타오미’,3위'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팀.

‘2019 K-팝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오디션’ SF 및 베이지역 예선전에 참가한 경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2위'SOL’,1위‘타오미’,3위'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팀.

‘2019 K-팝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오디션’ SF 및 베이지역 예선전이 SF총영사관 주최로 13일 샌호세 삼성 세미컨덕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24hrKPOPTV’ 주관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노래, 댄스 등 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관객으로 참석한 가족, 친구들은 시종일관 큰 박수로 경연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예선전 1~3위 수상자는 CLC의 ‘ME’와 ‘Like It’ 댄스로 관객들의 대단한 호응을 얻은 ‘타오미’와 청하의 ‘Gotta Go’ 춤을 춘 ‘SOL’, BTS의 ‘Fake Love’를 부른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팀이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은 K-팝 그룹 ‘라니아’의 가수겸 댄서 알렉스 리이드 등 K-팝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안무의 정확성, 표현력, 통일성, 전달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에 치른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 자격은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하며 노래는 한국말로 불러야 한다. K-POP 월드페스티벌 행사 주최는 한국방송공사(KBS)와 외교부로 해외에서 치러진 예선전은 재외공관이나 한국문화원이 주최했다.

한 경연자는 ”K-팝을 통해 많은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어 좋다”며 K-팝을 좋아하는 이유로 “무대위에서 모든 팀원이 힘합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내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오늘 행사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돼 앞으로 SF 지역에도 K-팝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발표에 앞서 SF에서 활동하는 K-팝 댄스팀 ‘이클립스’가 다이내믹한 춤을 선보여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예선전은 전세계 100여개 지역에서 진행돼 총 300여 팀이 뽑히게 된다. 이후 다시 한국 KBS의 비디오 심사를 거쳐 약 15개팀이 최종 선발돼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릴 K-팝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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