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옥타LA, 회장 임기 2년으로

차기 회장부터 적용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무호·이하 옥타LA) 회장 임기가 1년에서 2년으로 변경됐다.

옥타LA는 16일 오후 6시부터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호텔 다이내스티호텔에서 제3차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정관개정에 대한 찬반 토론을 거쳐 회장 임기를 2년으로 개정했다. 이와 함께 연임할 수 있다는 규정은 그대로 유지해 차기 회장부터는 최대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임기는 차기 회장부터 적용되며 현 회장은 출마할 수 없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부 명예회장과 이사가 회장 임기 연장이 필요하지 않다며 정관 개정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대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무호 회장은 "월드옥타 회장 임기 2년에 맞출 필요성을 느꼈고 옥타LA의 시스템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현 시점에서 회장 임기를 2년으로 늘리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 정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 나은 옥타LA를 위해 힘써줄 능력있는 회장이 나와 중장기 계획을 통해 이 단체를 더욱 성장시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회 구성원의 임기는 예전처럼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그대로 유지해 차기 회장과 이사장은 앞으로 다른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또 감사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바꿨고 일반회원을 정회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회의록 보관 기간은 기존 15년에서 10년으로 줄였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