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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에 남을 봉사 했어요”

배은나 기자
배은나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9/07/19  5면 기사입력 2019/07/18 14:24

‘기부금 모금 위한 무료 세차’
학생 스스로 결정하는 자발적 봉사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진행

JJ 발룬티어 클럽 학생들이 13일 오전 JJ 에듀케이션 건물 뒷편 주차장에서 기부금 모금을 위한 무료 세차를 하고 있다. [사진 JJ 발룬티어 클럽]

JJ 발룬티어 클럽 학생들이 13일 오전 JJ 에듀케이션 건물 뒷편 주차장에서 기부금 모금을 위한 무료 세차를 하고 있다. [사진 JJ 발룬티어 클럽]

지난 13일 오전 10시 JJ 에듀케이션 건물 뒷편 주차장에서 ‘기부금 모금을 위한 무료 세차(Free Car Wash for Charity)’ 행사가 열렸다. 89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JJ 발룬티어 클럽 학생 00명이 모여 세차를 진행, 총 538달러의 기부금을 모았다.

JJ 발룬티어 클럽은 앞서 2주 동안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옷, 음식,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았다. 기부금을 합쳐 오는 20일 노스귀넷 코압에 전달할 예정이다.

뷰포드에 있는 노스 귀넷 코압(Co-Op)은 스와니, 뷰포드, 슈가힐 세 도시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위해 옷, 음식, 생필품은 물론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자선단체다. 지난해에만 1년 동안 1만7000명의 시민이 코압과 함께 이웃을 도왔으며 현재까지 300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JJ 발룬티어 클럽은 학생들이 클럽이란 단체 활동 속에서 리더십, 팀워크, 배려, 존중 등을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좋은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회비는 전액 클럽 활동 기금으로 사용돼 클럽 티셔츠, 배너, 도구, 점심식사 등 봉사활동시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된다.

이번 세차 봉사에 참여한 태윤 김 학생은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이렇게 재미있게 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면서 “이번 기금 모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태현 학생은 “평생 기억에 남을 봉사였다”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고 끝난 뒤엔 뿌듯함을 느꼈다. 또 생각보다 기금을 많이 모아 놀랐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지도한 임지혜 JJ에듀케이션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어떤 봉사활동을 할지 조사하고 그룹 발표 및 회의를 통해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에 힘들어하기보다는 재미있어 하며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JJ 발룬티어 클럽의 봉사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678-900-9123, http://www.jjedc.com/volunte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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