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한 교수 한인 이민사 특강
재미지게 27일 개최
직접 서명한 책 증정
미주한인 이민 역사 발굴, 보존에 앞장서온 장 교수는 특강에서 1904년 도산 안창호 선생에 의해 세워진 미국 최초의 한인타운인 리버사이드의 파차파 캠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또, 1902년에 있었던 도산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인터뷰 내용, 1903년 대한인국민회가 미 국무장관에게 항의 전보를 발송했던 헤밋 밸리 사건 등 자신이 찾아낸 이민선조들의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주 한인사'는 UC리버사이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인 장 교수가 캐롤 박 연구원과 함께 펴낸 영문 도서 '한인사회 간략사(Korean Americans: A Concise History)'의 한글판이다. 번역은 윤지아씨와 함께했다.
이 책엔 최초의 한인비행학교인 윌로우스 비행학교 설립 과정과 새미 리, 김영옥, 이경원 등 한인 이민사의 주역들, 1992년 LA폭동 관련 이야기도 포함됐다. 또 주요 미주 한인 인명사전과 역사 연대표도 수록됐다.
특강 참석자 전원에겐 장 교수가 서명한 미주 한인사가 증정된다.
참가비는 10달러다. 문의는 재미지게의 서명룡 회원자치회장(714-329-4698), 박영규 대표(714-757-977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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