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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매매범 기소건 트럼프 취임 이후 급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연방정부의 아동 성매매 기소 건수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가 제시됐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TRAC)가 지난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접수된 신규 기소 건은 108건이다. TRAC은 이런 추이가 계속될 경우 2018~2019 회계연도(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전체 기소건수가 162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7~2018회계연도의 221건보다 26.7% 줄어든 통계며 5년 전인 2013~2014회계연도의 239건과 비교하면 무려 32.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더해 매체는 억만장자이자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던 제프리 엡스타인의 아동 성매매 혐의를 눈감아 준 정황이 드러나 최근 사임한 알렉스 아코스타 노동부장관이 임기 중 인신매매와 아동 노동 등의 사건을 담당하는 국제노동문제국(International Labor Affairs Bureau)의 예산을 무려 80%나 감축했다고 지적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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