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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글날 우리가 만들자"…LA한인회 온라인 서명운동

196개 한국학교에 서한발송

LA한인회가 한글날인 10월 9일을 '캘리포니아주 한글의 날'로 제정하기 위해 청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최석호, 샤론 쿼크-실바,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 등은 '가주 한글 날 제정 결의안(Hangul Day·ACR 109)'을 하원에 발의했다. 본지 2019년 6월29일자 A-1면>

LA와 오렌지카운티, 샌프란시스코 등 3곳에 한글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개설돼 있고 가주 주민 수만 명이 한국 음악과 드라마, 음식 등을 즐기며 한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발의 취지다.

LA한인회는 청원 사이트(www.ipetitions.com/petition/hangul-day-petition-acr-109)를 통해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에 방문해 이름과 이메일 등을 입력한 뒤 서명하면 된다.

현재 미국 내 196개 한국학교 연합체인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가 소속 학교에 지지 서명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고 오는 8월 3일에는 LA에서 열리는 제20차 교사 학술대회에서도 서명운동이 있을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풍물학교도 결의안 지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 학교는 시니어센터를 찾아가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았다.

LA 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은 "가주 한글의 날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미주 한인들이 한국의 뿌리와 문화에 대해 더 큰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한글을 가주 전체에 알리는 기회"라고 말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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