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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드림 교통체증 유발 우려

박종원 기자
박종원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7/20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9/07/19 19:25

루트3 병목 현상 심해질 듯
뉴욕서 연 40~60만 명 방문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에 세워지는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겸 쇼핑몰 '아메리칸드림'이 오는 10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나 인근 지역이 교통체증으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아메리칸드림은 총면적 300만 평방피트에 450개의 업소와 15개의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로 구성되는데, 각 업소별로 따로 직원을 고용하는 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아메리칸드림은 앞으로 1만6000명 정도까지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고, 인근 타운들에서도 7000명 정도의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아메리칸드림 동남쪽에 있는 시코커스 타운 마이크 고넬리 시장은 18일 "아메리칸드림이 완공되면 뉴욕에서만 한 해 40만 명에서 최대 6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링컨터널 등을 통해 뉴욕에서 오는 방문객들이 루트3를 통해 시코커스 타운을 지나게 되는데 심각한 교통체증 사태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위협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링컨터널에서 클리프턴 등으로 연결되는 루트3에서 재앙 수준의 병목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시코커스는 현재 리지로드와 495도로 등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더 걱정이다. 하지만 시코커스가 아메리칸드림으로부터 받는 지원금은 첫 2년 동안에는 매년 10만 달러씩, 그 이후에는 매년 20만 달러씩 받는 것이 전부다. 고넬리 시장은 "매년 10만~20만 달러의 지원금은 임금과 베니핏을 생각하면 경찰관 한두 명을 고용하는 비용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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