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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ㆍ지 ㆍ창 ㆍ조' LA 무대 오른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07/20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9/07/19 19:39

한인기독합창단 제60회 공연
8월3일 제일연합감리교회서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인 한인기독합창단이 오는 8월3일 제60회 공연으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무대에 올린다. 최근 열린 리허설이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인 한인기독합창단이 오는 8월3일 제60회 공연으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무대에 올린다. 최근 열린 리허설이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인 음악계가 수년간 기다려오던 하이든의 '천지창조'가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한인기독합창단(단장 송대영)이 2019년 제60회 공연을 오는 8월3일(토) 오후7시 패서디나 제일연합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of Pasadena)에서 전통 교회 음악의 고전이자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공연한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성경의 창세기와 시편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대작으로 총3부 32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합창단원 75명과 소프라노 이영주 (Gabriel Eva) 테너 전승철 (Uriel) 바리톤 김수찬 (Raphael Adam) 이 특별 출연해 한인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휘자 김동근씨는 "원래 영어와 독어로 동시에 작곡이 됐고 미국에서도 독일어로 공연한다"며 "그래서 어느 언어로 연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예배당에서 연주할 것이라 찬양예배라는 의미로 한국어로 공연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이든이 아마추어들도 연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작곡했지만 예술적으로 정교한 합창이 필요한 작품"이라며 "아마추어 음악인이 합창단을 통해서 천지창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일생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송대영 단장은 "큰 공연이라 가슴도 설레고 큰 기대도 된다"며 "특히 단원이 많이 필요해서 계속 단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행히 성원이 가능했고 무사히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지난해부터 기존 인원으로는 부족해 파트별로 인원 확충에 최선을 다했다. 왜냐하면 '천지창조'는 대곡이어서 미리 연습에 나서야 하며 파트별로 인원도 많아야 한다. 파트별로 5~10명이 더 필요했다.

김동근 지휘자는 "42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그래서 연주회 장소도 찾기 쉽지 않았다"며 "또한 예정대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단원들이 단결했고 하나님의 은혜다. 많은 한인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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