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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호화주택 세 곳 돌며 무단 거주한 남성 체포

빈집에 숨어 몇 달 생활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여러 타운을 돌아다니며 비어 있는 호화주택만 골라 장기간 무단 거주해 온 남성이 결국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역매체 데일리보이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버겐카운티 와이코프 경찰은 포트리 거주 43세 남성 피터 매켈커니(사진)를 가택 무단침입, 빈집털이 등의 혐의로 체포해 버겐카운티 교도소로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매켈커니는 지난 몇 달 동안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오클랜드보로, 프랭클린레이크, 와이코프 타운의 호화주택들에 무단 침입해 생활해왔다.

처음 매켈커니가 침입한 곳은 오클랜드에서 임대 기간 공백으로 세입자가 없던 호화주택으로 이 곳에서 몇 달 동안 지내다가 집주인이 알아차려 쫓겨났다.



매켈커니는 남의 주택에 무단침입했으나 2017년 개정된 보석법에 따라 석방된 후 같은 수법으로 프랭클린 호수 근처의 자택에 다시 침입했다. 이곳에서 매켈커니는 집안의 금품까지 훔쳐 절도 혐의가 추가돼 체포됐다.

다시 석방된 그는 결국 와이코프의 한 주택에서 체포됐으나 법원 출두 명령을 어기고 와이코프 법원에 출두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오클랜드 보로 법원에 출두했다가 오클랜드 보로 경찰이 사전에 발부 받은 체포영장으로 그를 체포해 와이코프 쪽으로 넘겼고 18일 버겐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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