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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해"..'슈돌' 건나블리x윌벤져스, 해변+극장에서 핵인싸 등극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7/21 03:47

[OSEN=박소영 기자] '슈돌'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 하나를 더 얻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7화 ‘넌 나의 꽃이야’에서 오랜만에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쌍둥이 형제 서언-서준과 등장했다. 꽃꽂이 수업 수강생은 문희준과 딸 잼잼이었다. 서언, 서준은 3살 동생이 온다는 말에 숨바꼭질로 환영해줬다. 

서언, 서준은 3살 동생인 잼잼이에게 화분에서 흙을 꺼내 먹여줬다. 이를 본 문희준은 화들짝 놀라 잼잼이 입에서 흙을 꺼내기도. 하지만 이는 흙이 아닌 초콜릿이었다. 문희준은 정말로 깜짝 놀랐다며 토끼 눈이 됐다. 서언, 서준은 별 일 아니라는 듯 식용 화분을 만들어 잼잼이에게 선물했다. 

문희준은 서언, 서준과 잘 노는 딸을 보며 “아빠가 좋아, 오빠가 좋아?”라고 물었다. 잼잼이는 망설임없이 쌍둥이 오빠들을 택했다. 서언, 서준은 다정하거나 시크하게 잼잼이를 챙겼고 같이 편의점에 가서 맛있는 것도 사먹었다. 문희준은 처음 만나는 쌍둥이 형제와 물싸움을 했고 잼잼이는 문정원과 여성스럽게 꽃향기를 즐겼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알에 꽂혔다. 벤틀리는 메추리알을 갖고 놀다가 깨뜨렸고 윌리엄은 “내가 못 살아”라며 동생의 얼굴과 손을 물티슈로 닦아줬다. 하지만 본인 역시 냉장고에서 달걀을 꺼내 쥐고 있다가 깨뜨렸고 둘은 촉감놀이를 즐겼다. 

이를 본 샘 해밍턴은 경악했다. 그래서 새로운 코끼리 알이라며 작은 수박을 꺼내 형제에게 건넸다. 윌리엄은 알이 따뜻해야 코끼리가 나온다며 물로 씻기고 이불을 덮어줬다. 그런데 벤틀리가 수박을 들고 옮기다가 깨뜨리고 말았다. 

윌리엄은 노란 수박을 보며 “오마이 가쉬. 코끼리 죽었어? 벤틀리가 지키고 있었는데 다 부숴버렸다”라며 슬퍼했다. 결국 샘 해밍턴은 수박을 아이들 입에 넣어줬다. 윌리엄은 코끼리 친구인 줄 알고 안 먹는다고 했지만 한 입 먹고선 수박이라며 좋아했다. 

이어 윌리엄의 3살 생일파티가 진행됐다. 윌리엄은 “나 3년 살았어? 많이 살았네”라며 기뻐했다. 벤틀리는 초코과자를 선물했고 윌리엄은 동생이 먹을 걸 주다니 놀라워했다. 특히 벤틀리는 안아주는 척하다가 윌리엄을 눕히고 배 위에서 방방 뛰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영화 ‘토이스토리’의 버즈와 우디로 변신해 영화관을 찾았다. 이들이 만난 손님은 크리에이터 조쉬-국가비 부부.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생애 첫 영화 관람에 도전했다. 나이가 어린 벤틀리는 조쉬-국가비 부부가 맡았다. 이들은 벤틀리가 변을 보자 크게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위해 우디 탈을 쓰고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윌리엄은 우디를 보며 등에 사인을 받았는데 그가 아빠라는 걸 알게 됐다. 다른 아이들이 "우디 가짜다. 왜 이렇게 뚱뚱하냐. 목소리도 이상하다"고 지적하자 윌리엄은 "우디 진짜야. 팝콘 먹어서 뚱뚱한 거다"라고 감쌌다. 아빠한테는 눈치챘다는 걸 숨긴 채 "오늘 우디가 제일 좋았어. 아빠 고마워"라며 뽀뽀했다.  

박주호는 나은과 건후를 데리고 울산의 한 놀이동산에 갔다. 나은은 여러 놀이기구를 즐겼지만 건후는 너무 어렸다. 어린이용 디스코팡팡과 바이킹을 타고선 다리까지 훋들거려 주저앉고 말았다. 눈물까지 터뜨린 건후를 보며 시청자들은 엄마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박주호는 해수욕장 개장일을 기다려 1등으로 들어갔다. 휴대용 선풍기, 멕시칸 모자, 아쿠아슈즈, 해마 튜브, 수건, 쟁반 등 핵인싸템을 쏟아내 건나블리는 울산 해변의 핵인싸가 됐다. 나은은 물 만난 고기처럼 바다를 즐겼지만 건후는 무서움에 눈물을 터뜨렸다. 대신 건후는 모래를 정복했다. 모래 언덕까지 올라 썰매를 탈 정도. 

한참 논 이들은 해변에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박주호는 제빙기까지 꺼내 아이들에게 빙수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아이들은 치킨만 만족했다. 이어 해변을 보며 쟁반짜장과 해물짬뽕까지 맛봤다. 나은은 아빠를 따라 면치기에 도전해 성공했다. 건후도 아빠와 누나를 보며 면치기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건후와 나은은 아빠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옷에 짜장 소스를 닦아 웃음을 안겼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돌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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