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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매체 “다저스 불펜, 10월은 달라”…프리드먼 “바보짓 안해”

[OSEN] 기사입력 2019/07/23 01:02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약점을 꼽자면 불펜이다. 7월 트레이드 마감까지 불펜 영입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 

LA 지역 매체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정규시즌의 불펜과 10월의 다저스 불펜진은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공격력, 선발진, 수비력(비록 최근 실책이 많지만)은 대부분 통계 항목에서 톱 수준이다. 그러나 불펜은 평균자책점 4.07로 리그 10위다. 블론세이브 19개는 뉴욕 메츠에 이어 2번째로 많다”며 “2011년 이후로 정규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4점대가 넘고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팀은 딱 1번 있었다. 2017년 (다저스를 꺾은) 휴스턴(4.27)이다”고 불펜 관련 성적을 언급했다.

그러나 매체는 10월 포스트시즌 때는 불펜 전력이 시즌 때와는 달라진다고 했다. 지금 선발로 뛰고 있는 마에다 겐타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으로 이동하는 것도 염두에 둔 것.  

매체는 “10월 다저스 불펜은 켄리 잰슨, 요즘 좋아지고 있는 조 켈리, 페드로 바에즈,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는 확실하다. 지난 21일 마이매전에서 8회 5실점 재앙을 초래할 당시 마운드에 올랐던 케일럽 퍼거슨, J.T. 샤그와, 이미 가르시아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들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좌타 거포들을 상대할 힘있는 좌완 불펜이 부족하다. 미국 언론들은 펠리페 바스케스(피츠버그), 브래드 핸드(클리블랜드), 윌 스미스(샌프란시스코) 등 좌완 마무리를 언급하며 다저스에 적합한 선수로 꼽고 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불펜을 보강하려고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10월에 왼손 타자를 잘 상대할 선수가 우리 팀에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굳이 왼손 불펜으로 제한하지는 않는다. 적은 타겟을 갖고 트레이드를 추진하면 (거래 성사가) 어렵다. 왼손 타자를 잘 상대하는 오른손 투수도 괜찮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올해 트레이드 시장은 예년과 달리 많은 팀들이 셀러와 바이어 사이에 있으면서 기형적이다. (유망주를 퍼주는) 어리석은 거래는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최근 4년간 7월 트레이드 시장에서 어느 팀들보다도 많은 유망주를 잃었다. 2016년 리치 힐과 조시 레딕, 2017년 다르빗슈 유, 2018년 매니 마차도를 데려오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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