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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ASEC 휴스턴·달라스 재방문, DACA수혜자 권리 알려

김정우 디렉터 DACA 문제 및 불체자 체포 단속 대처법 설명

나카섹의 김정우 디렉터(사진 맨 우측)와 휴스턴 참석자들이 이민자 기본권에 대해 알리는 포스터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나카섹의 김정우 디렉터(사진 맨 우측)와 휴스턴 참석자들이 이민자 기본권에 대해 알리는 포스터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나카섹(NAKASEC) 관계자들이 휴스턴과 달라스를 다시 방문해 DACA 수혜자의 권리를 알렸다.

이들은 지난 22일(월) 달라스를 방문했고 다음날인 23일(화)에는 휴스턴을 방문했다.

휴스턴에서는 23일 오전 10시 휴스턴 한인회관에서는 DACA수혜자들의 권리와 입양인을 위한 사업제도 지원에 대한 안내를 위한 모임이 개최됐다.

이번으로 두 번째 휴스턴을 방문한 나카섹의 사회활동가인 김정우 디렉터는 텍사스는 캘리포니아에 이어 2번째로 DACA수혜자가 많은 주라고 밝히고 대법원의 DACA판결여부에 대한 대응과 대책을 알리고, 최근 강화된 불체자 체포 단속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기 위해 다시 휴스턴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정우 디렉터는 “현재 서류미비자 청년추방 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혜택을 받고 있는 청년들은 약 80만명이고, 가족을 포함하면 2~300만명이 ICE에 등록되어있다고 보면, DACA의 의미는 서류미비자 학생에게 주어지는 워크퍼밋의 중요성보다는 Protect(보호)해주는 의미가 더 크다. 이번 방문은 코리안커뮤니티가 DACA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한인 교회 및 한인단체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에는 DACA수혜자들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환경이라서, 한인사회에서 DACA리뉴얼에 대한 지원 및 격려, 가능하다면 DACA 갱신비용 $495.00에 대한 재정적 지원, 서류미비 입양인에 대한 법률지원 등의 펀드레이징 활동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내 포스터를 게시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김정우 디렉터는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미국의 헌법에 따라 기본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민단속국에서 찾아왔을 때 이민국 단속 등 긴급상황을 보고할 ‘24시간 이민자 핫라인(1-844-500-3222’)에 대해 알려주며 ‘KYR Cards’, ‘대처방안을 알려주는 포스터’, ‘이민자 핫라인을 알려주는 손목밴드’도 배포하며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동참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 미비자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 DACA수혜자들의 권리활동을 하고 있는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 김정우 디렉터와 Becky Belcar씨, 입양인 출신인 Cathy Cutler씨가 참석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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