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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비즈니스 프리즘] 어바인 시온마켓내 'JJ약국'…한인마켓과 약국 OC 첫 '손잡았다'

[LA중앙일보] 발행 2008/12/02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08/12/01 19:23

마켓이용 한인들 '편해서 좋다' 호응

어바인 시온마켓 내 ‘JJ약국’은 한인마켓에 입점한 OC지역 최초의 약국이다. 장을 보러 왔다 약국을 찾은 고객이 약사와 상담하고 있다.

어바인 시온마켓 내 ‘JJ약국’은 한인마켓에 입점한 OC지역 최초의 약국이다. 장을 보러 왔다 약국을 찾은 고객이 약사와 상담하고 있다.

한인마켓과 약국이 만났다.

다이아몬드바에 1호점을 둔 'JJ약국'(대표 이동인)은 지난 달 어바인 시온마켓 안에 2호점을 열었다. OC일원에서 한인마켓에 약국이 입점한 것은 JJ약국이 처음이다.

주류사회에선 라이트 에이드(Rite Aid) 등 약국과 편의점이 결합된 형태를 흔히 볼 수 있다. 대형 마켓체인 본스(VONS) 등은 매장 안에 자체적으로 약국을 운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OC지역 한인마켓에서는 약국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일부 마켓에서 처방전이 필요없는 약을 판매하기는 하지만 정식 약사가 근무하는 약국은 JJ약국이 최초다.

이동인 대표는 "어바인에 한인약국이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 진출을 모색해왔다. 시온마켓이 위치한 곳이 옛 본스 자리인데 예전 약국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시온마켓 내 JJ약국은 이 대표가 3년 전 다이아몬드바 한남체인 옆에 오픈한 JJ약국의 2호점이다. 이 대표는 "아무래도 한인마켓은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약국을 열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22년간 라이트 에이드에서 약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 대표는 "한인 노인들은 주치의를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새 처방전에 따라 다른 약을 받아 놓고 이전에 먹던 약과 새 약을 모두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김순애(65)씨는 "영어를 못해 딸이 가져다 주는 약을 먹기만 했는데 이곳에선 내가 직접 약사를 만나 궁금한 내용을 속시원히 물어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주 2회 정도 시온마켓을 찾는다는 맞벌이 주부 최경민(31)씨는 "일 끝나고 이곳저곳 들리려면 피곤한데 장보러 온 김에 약도 사갈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JJ약국 어바인점은 오픈 기념으로 신규 고객을 위해 10달러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또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혈압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소: 4800 Irvine Blvd. Irvine

▷문의: (714)544-3300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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