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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 한국' 전북 전통문화 전시회

옻칠·닥종이 인형 공예…
도지사, 판소리로 인사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와 전북 남원 출신인 크리스 정 팰팍 시장(민주·왼쪽)이 홀리 쉐피시 뉴저지주 하원의원(공화·39선거구)에게 순창 고추장을 권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와 전북 남원 출신인 크리스 정 팰팍 시장(민주·왼쪽)이 홀리 쉐피시 뉴저지주 하원의원(공화·39선거구)에게 순창 고추장을 권하고 있다.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봄은 찾아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허드라."

전라북도 주최로 27일부터 28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전북 전통문화 전시회 '한 스타일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에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가 판소리 단가인 '사철가'를 부르는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두 발 벗고 앞장섰다.

송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속의 한국'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전북의 전통문화를 미국에서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00년부터 이어진 뉴저지주와의 자매결연을 돈독히 하고 앞으로 문화뿐만 아닌 사회·교육·경제적인 더욱 활발할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송 도지사는 지난 27일 세일라 올리버 뉴저지주 부지사를 만나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전라북도 방문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오프닝 리셉션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남원 옻칠·닥종이 인형 공예.순창 고추장 등 각 분야의 무형문화재 및 장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맛봤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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