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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부동산, ERA와 관계 청산···독자 브랜드로 주류 공략

전국 프랜차이즈 작업 박차

뉴스타부동산(회장 남문기)이 한인 부동산 프랜차이즈로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남문기 회장는 "지난 30일로 ERA와의 15년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더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고 뉴스타 독자 브랜드로 거듭나기로 했다"며 "뉴스타라는 독자 브랜드의 프랜차이즈로 본격 시작한다"고 말했다.

뉴스타부동산은 지금까지 LA인근에서는 'ERA 뉴스타'라는 브랜드로 외곽지역에서는 '뉴스타'라는 브랜드로 회사를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뉴스타'라는 이름만으로 회사가 운영되는 것이다.

남 회장은 "뉴스타부동산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은 ERA 라는 브랜드 때문이 아니라 뉴스타만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 때문이었다"며 "뉴스타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주류시장 공략도 가능하다고 판단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뉴스타부동산은 지금까지 준비해오던 프랜차이즈화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50개 정도인 직영 및 프랜차이즈 지사를 80개 정도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남 회장은 "이미 수개월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관련 규정 검토에 들어가고 각 주별로 프랜차이즈 등록 준비를 진행해왔다"며 "일단 가입비로 1만5000달러 로열티는 거래당 300달러 또는 수수료의 3%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애틀의 경우 지사 설립 3년만에 에이전트가 120명으로 성장하고 샌프란시스코도 3년만에 지사가 7개로 늘어나는 등의 성공경험이 이같은 결정을 내리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미 전국 뿐 아니라 한국 캐나다 중국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부동산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우 기자 khw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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