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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음악으로 사랑을 전한다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08/12/04 미주판 5면 기사입력 2008/12/03 20:18

이노비, 연말 릴레이 콘서트 개최

음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노비 회원들.

음악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노비 회원들.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비영리 단체 이노비(EnoB, Inc.)가 오는 13·20·21일 크리스마스 릴레이 아웃리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노비는 2006년부터 소외 계층을 찾아 콘서트를 열고 있는데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한인들로 구성됐다.

이노비는 13일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한인 어린이들의 가족 모임인 코코를 위해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또 장애인 봉사 단체인 뉴욕밀알선교단(20일 퀸즈한인교회)과 뉴저지밀알선교단(20일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처치)을 위한 공연도 열며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 사랑의 교실(21일)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서울대에서 정통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박윤경씨와 뉴욕대에서 뮤지컬 작곡을 전공하고 오프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조이 손씨 등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모든 음악의 편곡을 담당했다.

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주디 강을 비롯해 비올라, 첼로, 피아노, 플룻, 트럼펫 연주자들과 뮤지컬 가수 등 참여 연주자만 30명이 넘는다.

행사를 기획한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한해를 마감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12월을 맞아 장애인 어린이들과 음악 선물을 나누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신나는 캐롤을 뮤지컬과 재즈, 클래식 등 장르별로 다양하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비는 컬럼비아, 줄리아드, 뉴욕대 출신의 전문 한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소외 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주자들은 대부분 줄리아드음대, 맨해튼음대 등에 다니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EnoB.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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