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야간 산불 진화 고민 '끝'

OC소방국, 에디슨사 지원받아
야간 운용 가능 헬기 2대 도입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이 남가주 에디슨(SCE)사의 지원을 받아 사상 첫 소방 헬기(사진) 야간 운용을 시작했다.

소방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5개월간 시험적으로 진행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엔 SCE가 제공한 400만 달러 기금으로 임대한 2대의 특수 제작 헬기가 투입됐다. 한 대는 지상 정찰 헬기다. 전선을 포함한 장애물, 화재진압용수 조달을 위한 저수지 탐색 기능을 갖췄다.

두 번째 헬기는 야간 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한다.

OC소방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용 비행기, 헬기 전문업체인 콜선(Coulson)사가 제작한 이 헬기(사진)는 전국 최초로 야간에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탱크에 물을 담을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OC소방국은 산불이나 들불이 발생할 경우, 야간 작전 가능 기종을 보유한 소방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화재가 진행돼 지원을 받지 못할 때는 속수무책이었다.



OC소방국은 SCE 기금으로 콜선 사 헬기 몇 대를 더 임대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