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은 LA 최고 핫플레이스"

뉴스위크, 대표적 맛집 7곳 집중 소개

귄위 있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LA한인타운의 '맛집 7곳'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포토]

유명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LA한인타운의 '맛집 7곳'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뉴스위크는 7일자 최신호에서 "코리아타운은 현재 LA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이 됐다'며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음식이 너무 맛있는 것도 이유일 것'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명단에는 박대감네, 전주 한일관, 고바우, 함지박, 뒷골목(DGM), 명인만두 등 이미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이 포함됐다. 여기에 베트남계가 운영하는 루이지애나 스타일 해산물 전문점 보일링크랩도 이름을 올렸다.

잡지는 업소들 대표 메뉴와 특징도 소개했다.

전주한일관의 부대찌개를 소개하며 한국전쟁 직후 시작된 음식이라는 역사적 배경도 곁들였다.

뒷골목(DGM)은 부담없이 소주와 막걸리에 굴 전, 매운 닭 날개, 해물 파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함지박은 돼지갈비와 감자탕이 최고라며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고 전했다.

또 고바우는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보쌈이 먹고 싶을 때 찾아야 하는 곳으로 해물 파전도 맛있다고 강조했으며, 명인만두는 정말 맛있는 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김치, 새우, 고기 만두, 팥 찐빵을 추천했다.

이밖에 바비큐 식당으로는 고기의 질이 우수하다며 박대감네를 최고로 꼽았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