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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남가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 온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 LA신포니에타(LA Sinfonietta)가 스칼라 심포니 오케스트라(SCALA Symphony Orchestra)로 새롭게 탄생한다. 풀러턴칼리지 음대에 재직 중인 박윤재 교수(앞줄 오른쪽 2번째)를 대표로, 음악감독 김용재(오른쪽 3번째), 이사장 알버트 장, 상임이사로 박진규, 서지희에 이어 신입이사 제이 김, 세라 리, 김은상을 영입하여 이사진을 강화하고 오케스트라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했다. 당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설립됐다.

오는 19일 스칼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LA디즈니 홀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공연은 정상급의 수준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사함은 물론 나주옥 목사가 운영하는 울타리 선교회 기금 모금 연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윤재 대표는 "한 여름밤을 수놓을 이 주옥같은 클래식의 향연에 많은 클래식 팬들의 참석을 기대하며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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