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꽃 도매시장 재개발 승인
15층 규모 대형 주상복합
올해 착공 2022년 완공
LA시 개발위원회는 최근 다운타운 지역 대형 주상복합단지 개발의 한 부분으로 남가주 꽃 도매시장을 재개발하고 확장하는 안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온라인 부동산매체 어바나이즈LA가 전했다.
재개발 안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7가와 월 스트리트, 메이플 애비뉴를 경계로 하는 거의 4에이커가 포함된다. 기존 꽃 도매시장 건물의 일부 면적까지 포함하는 새 건물은 15층 높이에 약 18만5000스퀘어피트 면적을 갖는다.
이 건물에는 323 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오고 6만4363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 6만3785스퀘어피트의 꽃 도매시장 공간, 4385스퀘어피트의 소매점 공간, 1만3420스퀘어피트의 식음료 공간, 2만1295스퀘어리트의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지하와 지상에 모두 차량 681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약 20만6517스퀘어피트 면적의 꽃 도매시장 북쪽 건물은 그대로 남는 대신 부분적으로만 개조된다.
높이 약 205피트의 본관 건물은 테라스 데크로 덮인 3개의 계단식 볼륨으로 나뉜다. 건축안에는 금속, 유리, 석재 또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포함한 다양한 외부 마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기준 건물을 따라 차도 벽 쪽에는 꽃을 주제로 한 벽화가 꾸며진다.
총 공사비 규모는 1억7000만 달러이며 공사 중에도 꽃 도매시장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착공해 2022년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대략 36개월로 잡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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