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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주말 애틀랜타서 13승 도전

16~18일 브레이브스와 3연전
평균 자책점 1.45…전설 합류

메이저리그(MLB) 역사를 수놓은 전설적인 투수 대열에 합류한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오는 주말인 16~18일 캅 카운티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토요일인 1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두 번째 경기의 선발 등판이 유력시된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9-3으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시즌 12승(2패)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150번째 승리(한국 98승, MLB 52승)였다.

또 이날 역투로 1.53이었던 평균 자책점은 1.45까지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투수 중 유일한 1점대 평균 자책점이다. 2위인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2.32)는 물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셔저(2.41), 디그롬(2.68)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평균자책점을 기준으로 하면, 현역 선수 중에는 류현진의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그의 피칭은 더욱 돋보인다.



류현진은 최근 ESPN이 예측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1위를 기록 중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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