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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동포들 위해 최선 다할 것”

신임 김득환 총영사 본보 내방
코러스 축제 성공 위해 ‘적극 협조’

신임 김득환 워싱턴 총영사가 본보를 찾았다.
12일 부임한 김 총영사는 “20만명의 동포들이 모여 사는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은 (미국의 수도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한국과 특히 긴밀하며, 전세계 해외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워싱턴 동포사회의 활력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총영사는 워싱턴 최대 한인축제인 제17회 코러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인사회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외교부 부대변인으로 언론 홍보 업무를 전담, TV 방송 인터뷰나 외교부 브리핑에 자주 등장했다. 특히 지난 6월 헝가리 유람선 참사 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언론과 신속하게 소통하는 역할을 맡아 언론의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1967년생인 김득환 총영사는 1992년 고려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부에 입부했다. 주독일 1등 서기관, 주세르비아 1등서기관을 거쳐 주그리스 참사관(2008년), 주크로아티아 참사관(2011년), 주영국 한국대사관 총영사(2016년) 등으로 재직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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