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감독 작품 상영회
16일 KCC한인동포회관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
김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그가 만든 109편의 작품 중 50여 편이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할 만큼 문예 영화 감독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신영균, 고은아 주연의 영화 '갯마을'을 비롯해 '안개', '저 하늘에도 슬픔이', '만추' 등이 있다.
이날 KCC에서는 1966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부일영화상 감독상을 받은 '갯마을'을 상영할 예정이며 상영 후에는 김 감독과 직접 영화에 대한 배경과 작품 철학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상영회와 간담회 행사 참여는 무료다. 문의는 전화(201-541-1200)나 홈페이지(kccus.org)로 하면 된다.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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