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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과기 학술대회' 개막

2019년 17일부터 시카고
한국계 1000명 참여

(왼쪽부터) 오준석 KSEA회장, 데니스 홍 UCLA교수, 루크 이 UC버클리 교수, 라스 핸슨 시카고대 교수.

(왼쪽부터) 오준석 KSEA회장, 데니스 홍 UCLA교수, 루크 이 UC버클리 교수, 라스 핸슨 시카고대 교수.

한국과 미국에 있는 과학자들간의 최대 규모 과학기술학술대회인 2019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가 지난 15일 시카고에서 3박 4일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오준석)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김명자)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KUSCO.이사장 노정혜)가 공동 주최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들과 기업 정책결정자 등이 모여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과학기술 영역 별 테크니컬 심포지엄과 주제별 포럼을 진행한다.

지난 15일 개막식에는 빌 포스터 일리노이주 연방하원의원과 이종걸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 총장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 등이 참석 축사를 했다.

15일 첫날 기조연설자로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라스 피터 핸슨(Lars Peter Hansen) 시카고대 교수가 '경제의 불확실성 (Uncertainty in Economics)'을 주제로 강연했다. 16일 기조 세션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Do Robots Need to Look Like Human?'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나노바이오융합기술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인 루크 이(한국명 이평세) UC버클리 교수는 '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 for Healthy Life'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기조세션 이외에도 스마트 과학 스마트 공학 스마트 보건의 3개 스마트 트랙 세션에서 최고의 권위자들이 강연한다. 13개 분과별 전문가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기업가정신 심포지엄 및 창업 경진대회가 마련되며 플라스틱 포럼 천문연구포럼 여성과학기술자포럼 대학지도자포럼 등 17개의 주제별 포럼이 개최된다.

올해의 해외과학인상으로는 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 교수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와 명노상 UC리버사이드 교수가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과총 회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재미과기협은 올해의 젊은과학기술자로 선정된 김세권 미주리대 조교수 이창환 퍼듀대 조교수에게 각각 1만달러씩의 그랜트를 대학원생 장학생 포스터 장학생 지역사회 봉사상 차세대 지도자 상도 수여한다.


장병희기자 chang40t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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