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검시관, 엡스타인 자살 결론…타살 음모론 잦아드나

미성년 성범죄 혐의로 수감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헤지펀드 출신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사진)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

abc뉴스는 16일 엡스타인 부검을 담당한 뉴욕시 수석 검시관이 이날 대변인을 통해 "엡스타인 부검 결과,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살 과정에서 엡스타인은 침대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엡스타인의 사망을 둘러싼 음모론이 잦아들지 주목된다.

지난 10일 오전 감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엡스타인은 2002~2005년 미성년자 20여명을 상대로 한 성매매 등의 혐의로 체포돼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 수감돼 심리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엡스타인의 목에서 설골을 포함한 여러 건의 골절이 확인됐다고 보도하면서 법의학 전문가들을 인용해 설골 골절은 주로 목이 졸린 타살 희생자들에게서 더 흔히 나타난다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