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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합의vs사죄해" 배우부부 불화 폭로→'미우새'·'하자있는인간들' 불똥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8/17 20:59

[OSEN=심언경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구혜선의 폭로로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튀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구혜선은 안재현과 문자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미 그저께 삼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며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어머니 만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구혜선은 "나에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다"라며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안재현은 장모에게 전화로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했고, 구혜선은 "직접 만나서 사죄 드려.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라며 "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현재 관련 게시글은 모두 삭제됐지만, 구혜선의 폭로는 충격 그 자체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평소 연예계에서도 손 꼽히던 잉꼬 부부로 정평이 났기 때문.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가감없이 공개했고, 안재현은 tvN '신서유기'에서 매번 구혜선을 언급하며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이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갑작스러운 파경 위기에 이들이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도 곤란하게 됐다. 당장 이날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구혜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특히 구혜선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고 전해져, 관련 내용의 편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미운 우리 새끼' 측은 OSEN에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안재현 역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을 확정지었던 상황. 이에 '하자있는 인간들' 측 관계자는 OSEN에 "안재현과 구혜선의 불화는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하거나 확인 중인 것은 아니다. 향후 상황을 두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9.8.18 OSEN 단독 보도)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듬해 5월에 웨딩 마치를 울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구혜선 인스타그램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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