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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져 볼 만한 고등학교 봉사클럽…리더십 보여줄 클럽 활동이 가장 인기

[LA중앙일보] 발행 2019/08/19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9/08/17 22:46

좋아하는 과목 가르치는 투터링
스패니시 등 외국어 클럽도 좋아

미국의 유수 명문대들의 지원자 선발 조건에 빠지지 않는 게 있다. 바로 리더십 자질이다. 성적과 에세이 추천서가 아무리 뛰어나도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은 지원자에게는 합격의 기회가 줄어드는 게 요즘 추세다. 그러다 보니 리더십을 돋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하지만 아무리 프로그램이 좋아도 지원자의 열정이 끌리지 않으면 소용없다. 좋아하는 활동도 하면서 친구도 폭넓게 사귀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클럽에 가입해보자.



-튜터링(Tutoring) 클럽: 한인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클럽 활동이다. 학업에 뒤쳐지는 학생들에게 특정 과목을 지도하는데 같은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과 짝을 맺어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교와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매스리스(Mathletes): 학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수학 경시대회에 나가는 학생들을 가리킨다. 국내 경시대회뿐만 아니라 실력만 있으면 국제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 만일 수학을 좋아하고 경력과 실력을 계속 쌓고 싶다면 이 클럽을 조직해 운영해 보자.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사이언스 올림피아드는 미국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로 지구학 생물학 화학 물리 공학과 관계된 지식을 겨룬다. 매년 50개주에서 7300여 개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팀들이 출전한다. 만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를 전공하려거나 미래의 취업으로 고려한다면 이 클럽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북 클럽: 멤버들을 모아 일주일에 한 권 또는 한달에 한권씩 책을 읽고 내용을 토론하도록 주도할 수 있다. 쉬울 것 같지만 이 클럽을 운영하다 보면 책의 주제나 스토리를 놓고 얼마나 깊이 토론하고 대화할 수 있는지 놀라게 된다. 클럽 멤버들과 커뮤니티를 다니며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네 도서관이나 셸터를 위해 책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창작(Creative Writing) 클럽: 말 그대로 창의적인 글쓰기 모임이다. 이 클럽의 목적은 각자 쓴 글을 함께 읽고 좀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문장을 다듬어주면서 작문 실력을 함께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다. 학기 마지막에는 그동안 쓴 각자의 작품을 모아 학교의 매거진에 기고하거나 웹사이트에 올려 활동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미래의료전문가(Future Medical Professionals) 클럽: 이 클럽은 언젠가 의사가 될 계획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원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의사와 간호사를 초빙해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고 지역 병원이나 클리닉에 자원봉사자로 자원하거나 의사와 간호사를 돕는 그림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시할 수 있다.

-스패니시 등 외국어 클럽: 외국어 수업을 오래 듣고 즐겼거나 또는 집에서 사용하지만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언어라면 이 클럽을 고려해보는 게 좋다. 클럽 회의에는 이 언어만 사용하고 언어를 가르치거나 관련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좋다. 여건이 된다면 그 언어를 구사하는 나라를 방문하는 여행 플랜을 세우는 것도 된다.

-종교 클럽: 종교적이거나 친구들과 본인의 종교를 알리고 싶다면 특정 종교를 알리는 클럽을 시작해도 좋다. 종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거나 해당 종교가 기리는 휴일을 홍보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교가 교내에서 학생들의 종교 클럽 활동을 꺼리고 있는 만큼 클럽을 시작하기 전 학교에 연방법을 위반하는 전도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해야 한다.

-문화유산 감사(Cultural Appreciation) 클럽: 이 클럽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열정을 갖고 있거나 뿌리를 갖고 있는 문화나 국가를 골라야 한다. 그리고 나서 해당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축하하는 다양한 학교 활동을 준비하면 된다. 예를 들어 미국은 5월은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로 2월은 흑인 역사의 달로 9월15일부터 10월 15일은 '라티노 문화의 달'로 기리고 있으니 그 기간에 맞춰 역사와 문화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비디오게임 클럽: 요즘 학생들 사이에 인기있는 비디오게임을 함께 하고 게임법을 알려주고 논의하는 클럽이다. 비디오게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을 초빙해 미래의 커리어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만디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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