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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생 대입 로드맵 짜기…AP·아너반 수업 스케줄 계획해야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 jclshb@gmail.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 jclshb@gmail.com 

[LA중앙일보] 발행 2019/08/19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9/08/17 22:57

에듀 포스팅
클럽 등록은 일찍하고
가능한 4년 꾸준히 해야
특정과목 연구활동 도움

모든 학생들이 개학 준비를 하는 시기다. 저마다 백투스쿨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과 또 부담감으로 개학을 시작할 것이다. 학년에 상관없이 모두 개학이란 의미는 중요하지만 9학년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개학은 좀 더 특별할 것이다. 고등학교 4년을 보낼 새 학교에 대한 긴장감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 대학 준비의 첫 단계인 것에 대한 긴장감으로 모든 것이 새로울 때다.

아직은 대학 준비에 대한 여유가 있기 때문에 9학년부터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명문대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9학년의 시작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큰 기대감을 준다.

9학년이 명문대를 목표로 도전하면 가능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이유는 시간이다. 명문대 입학은 철저한 4년의 계획이 받쳐준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명문대를 도전할 때 꼭 준비해야 하는 것과 4년의 준비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개학과 동시에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학과정 계획

개학하면 이미 정해진 대로 수업을 듣겠지만 만약 학생이 충분히 아너 클래스와 AP클래스를 수강하지 못했다면 혹은 자신의 학교에서는 원하는 AP 과목을 들을 수 없다면 온라인 수업을 신청해 다음 학년 준비를 미리 하자. 수학 수준을 올리고 싶다면 온라인 수업을 신청해 미리 듣자. 10학년 때에는 그 다음 단계의 수업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뒤처진 수학 진도를 따라잡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수업을 이용해 AP수업을 더 들을 수 있다. 4년 동안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AP 수업의 개수를 계획해 보고 부족한 AP과목을 찾아서 듣자. 무엇보다 해당 AP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요구하는 서머스쿨 수업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고교 4년의 아카데믹 계획은 명문대 진학 준비의 가장 기본적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9학년부터 앞으로 4년에 걸쳐 들을 수 있는 시간표를 미리 만들어 보는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

잘 짜인 4년의 수업 시간표가 주는 또 하나의 장점은 아너 AP과목을 미리 계획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 관리와 교내 석차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때 학생의 수업 난이도와 학업 과정은 입학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이런 도전적인 수업을 택한 학생들은 대학을 진학했을 때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 진학 후에도 영향을 준다. 고교 4년 시간표 작성은 반드시 해야 하는 대입 로드맵의 첫 단계인 만큼 부모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

2. 교내 클럽활동

학교 생활이 시작되면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학생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혹은 대학 진학 시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대부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자신의 관심사를 찾아가는 과정의 시작은 여러 클럽활동이다.

-클럽에 일찍 등록하기: 인기 클럽일수록 경쟁도 있고 또 중요한 포지션을 맡을 기회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9학년부터 꾸준히 클럽 활동을 한 기록은 학생의 열정과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예를 들어 신문편집반에 등록하여 클럽활동을 꾸준히 했다면 우선 글쓰기를 좋아하거나 잘하는 학생일 것이다. 글 쓰는 데 시간을 투자한 만큼 11학년 12학년 때는 '편집장' 타이틀을 달고 활동할 수도 있다. 이를 계기로 또 다른 글 쓰는 클럽에 속하여 계속해서 글을 쓰는 활동을 펼칠 수 있으며 이런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훌륭한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클럽일수록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클럽 참여하기: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클럽에 참여하는 게 좋다. 관심 분야를 확실히 아는 학생들은 그 관심사에 따라서 클럽에 가입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9학년부터 다양한 클럽에 참여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찾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정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모의유엔 디베이트 스피치 모의법정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입학 사정관이 이를 토대로 학생의 관심분야나 성향을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다.

-클럽 활동 아이디어 내기: 자신의 정체성이나 관심사가 뚜렷하지 않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지 모르는 건 당연할 것이다. 우선 학생이 초 중학교까지 꾸준히 해온 활동을 잘 활용하여 찾아보자.

예를 들어 학생이 음악을 좋아한다면 오케스트라 혹은 밴드 달리기를 좋아한다면 크로스컨트리 혹은 필드 트랙 같은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만약 관심있는 분야와 연관된 클럽이 없다면 스스로 클럽을 만들자. 클럽 창시자가 된다면 리더십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3. 특별활동

고교 4년 성적 이외에 대입 심사시 가장 중요한 요소다. 또한 교내 클럽 활동과 더불어 학생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별활동이란 학교 수업 이외에 학생이 관심 있는 활동을 학교 밖에서 참여하는 것이다. 학생이 특정한 과목에 관심이 있어 공부하는 건 특별활동이라 할 수 없지만 그 과목을 통하여 연구 실험을 하는 프로젝트를 한다면 그것은 특별활동이 될 수 있겠다.

학교 이외에서 참여하는 여러 활동을 통하여 학생은 성숙해진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교제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또 학교 밖의 생활을 통하여 사회생활을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입학 사정관에게 좀 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대학 입학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특별활동도 단계별로 심사를 한다. 만약 학생이 꾸준히 수학 경시대회 즉 AMC 수학 경시대회를 통하여 올림픽 수준의 전국수학경시대회(USAMO)까지 출전해 입상했다면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4년을 했다 하더라도 이것은 가장 낮은 수준의 특별활동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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