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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압력솥 폭탄 용의자 체포

20만불 보석금 책정

뉴욕시경(NYPD)이 지난 16일 오전 로어맨해튼의 풀턴역 등에 압력솥을 고의로 방치해 폭발물 오인 대소동을 일으킨 용의자 래리 그리핀(26)을 체포.구금했다.

<뉴욕 중앙일보 8월 17일자 a1면〉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리핀은 17일 새벽 1시쯤 911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으며 브롱스의 링컨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이 찾아와 그리핀을 가짜 폭발물 3개를 배치한 혐의로 체포했다.

그리핀은 현재 브롱스의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맨해튼 형사법원은 기소된 그리핀에게 2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으며 그리핀은 오는 23일 다시 법원에 출두하게 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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