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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K팝 스타' 꿈 펼친다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K팝 아카데미 발표회
차세대·타민족 예비스타들
4주간 맹연습 결실 선봬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의 주관으로 진행된 '2019 K팝 아카데미' 결과 발표회에서 한인 차세대와 타민족 수강생들이 트레이닝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꿈을 펼쳤다.

이번 2019 K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강한 55명의 수강생들은 17일 맨해튼 무브먼트앤아트센터에서 진행된 K팝 아카데미 결과 발표회에서 BTS, 트와이스 등의 최신곡들에 맞춰 댄스.보컬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방출했다.

주로 타민족 및 한인 2~3세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지난달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매일 하루 2시간씩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JYP 안무팀장 최용준 강사와 'K팝스타 시즌 1~6' 안무 및 연출을 담당했던 댄서 및 트레이너 김나래 강사가 댄스반을, 8D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보컬 코치 김지영 강사가 보컬반을 맡아 진행됐다.

3명의 강사들은 입을 모아 "K팝 아카데미를 위해 세계 각 지역을 다녔지만 뉴욕만큼 수강생들의 열정이 뜨거운 곳은 없었다"며 "전반적으로 실력도 출중하고 몇몇 수강생들은 진심으로 가수, 댄서의 꿈을 가지고 진지하게 노력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중 2016년부터 4년 동안 K팝 아카데미에 지원해온 데스티니 에차바리아(22)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K팝 그룹 백댄서라는 자신의 꿈을 밝힌 에차바리아는 "쉽진 않겠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젠 용기를 낼 차례"라고 말하며 꿈을 향한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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