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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대결장 된 포틀랜드

이민정책과 총기규제 등 다양한 이슈에서 대치하고 있는 극우파와 진보파 그룹이 17일 오리건 포트랜드에서 대규모 시위로 대치하면서 경찰당국이 총출동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다운타운 주요 광장에서 시위가 벌어진 이날 양측의 충돌을 막기위해 무장 경찰이 방어막을 치는 등 대치했으나 큰 피해없이 시위가 마무리됐다. 이날 시위 현장에서 시위대 일부가 동물 모양의 가면을 쓰고 모여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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