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83.0°

2019.09.17(Tue)

"함소원♥진화 대화, 母子 같아" '아내의맛' 오은영 박사의 쪽집게 부부 클리닉 [핫TV]

[OSEN] 기사입력 2019/08/20 18:28

[OSEN=심언경 기자] '아내의 맛'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 진화의 딸 혜정이를 위해 부부 클리닉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화는 딸 혜정이와 함께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았다. 혜정이의 사회성과 반응도를 키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혜정이는 그저 낯선 환경에 울음만 터트릴 뿐이었다.

며칠 후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 진화 부부의 육아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의 집을 방문했다. 오은영 박사는 단박에 혜정이가 낯을 가리는 것을 눈치채고, 경계를 풀 수 있도록 친근하게 다가갔다.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가 주변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조심성이 많은 기질을 타고 났을 뿐, 밝고 명랑한 아이라고 진단했다. 

오히려 문제는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있었다. 오은영 박사는 이들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뒤, 함소원 진화 부부의 대화 방식을 지적했다. 혜정이는 소리에 예민한 아이라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언성을 높이면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어 오은영 박사는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소리만 지르는 것도 아니지 않냐. 얼굴도 좋지 않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긴장하고 불안하고 무서워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오은영 박사는 육아 솔루션에서 부부 클리닉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은영 박사는 함소원, 진화와 개별 면담을 가졌다. 진화는 오은영 박사에게 함소원이 부드럽게 말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앞으로 생각이 다르거나 기분이 안좋거나 너무 말을 많이 하거나 하면 잠깐 멈춰달라고 신호를 보내라"고 조언했다. 

함소원은 오은영 박사에게 진화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와 아빠하고 비슷하다.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말해줘야 한다"며 "마음의 번역이 안 되고 있다. 이 사람의 표현 방식의 숨은 의미를 알아차리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은영 박사는 함소원의 화법에 대해 "엄마와 아들이 하는 말 같이 들린다. 두 사람은 부부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충고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부터 육아 문제까지, 잦은 갈등을 겪어왔다. 부부만의 문제인 줄로만 알았던 다툼은 알고 보니 혜정이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문제를 쪽집게처럼 짚어 내며, 상담 전문가로서 위엄을 제대로 입증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받아들이고,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심언경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