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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꼰대 NO..현장 너무 좋았다" [Oh!커피 한 잔]

[OSEN] 기사입력 2019/08/20 19:19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준혁이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준혁은 21일 오전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60일, 지정생존자’ 종영 인터뷰에서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컸다. 감독님, 촬영 감독님, 배우들 모두 친해서 신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악의 축에 선 인물로 국가 테러를 도모하고 권력을 쫓는 야망 정치가 오영석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테러 배후면서도 국민의 한 사람이자 백령 해전에 대한 상처를 지닌 인물을 다각도로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인생캐’라는 찬사를 얻었다. 

이에 대해 이준혁은 “인생캐라고 얘기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저는 늘 가장 최근에 한 작품을 늘 그렇다고 생각한다. 작품이 잘됐든 안 됐든. 다시 올 수 없는 시간이고 지금의 내가 또 없으니. 돌아보면 미흡했더라도 소중한 시간이니까”라고 겸손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오영석은 여백의 미가 있는 캐릭터라고 봤다. 과거 아픔이 담긴 해전 스토리가 다 담기면 오영석의 드라마지 박무진의 드라마가 아니지 않나. 서사가 빈약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게 오히려 좋지 않았나 싶다. 좀 더 일찍 죽어서 뒤의 전개가 더 스피디하게 갔어도 좋았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20일 방송된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평균 6.2%, 최고 7.9%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3%, 최고 4.3%를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준혁은 “이번 작품은 현장에서 이렇게 좋을 수 없겠다 싶을 정도였다. 사람들끼리 좋았다. 그런 호흡 덕에 좋은 반응이 나왔다는 확신이 들어서 너무 좋다. 많은 분들이 우려한 부분 있지만 귀 기울여 공감해주시니 감사하다. 

모든 게 감사하다. 행복하다. 시청률도 자체 최고로 마무리 돼 만족스럽고 다행이다. 200만 명 가까운 봤다는 건데 말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끈 지진희에 관해서는 "깔끔하고 편하고 좋은 분이다. 요즘 사람이다. 세련됐다. 꼰대 아닌 편하고 친구 같더라. 현장에서 유쾌하고 심플해서 같이 일하는 배우들이 정말 박무진과 비슷하다고 얘기했다. 날 서 있지 않고 그래서 더 호흡이 잘 맞았다. 선배님이 잘 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에이스팩토리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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