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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생애 첫 차는 한국차가 '딱'

[LA중앙일보] 발행 2019/08/21 경제 1면 기사입력 2019/08/20 22:47

US뉴스 '10대용 신차'
현대·기아차 4개 차지
액센트·쏘울·싼타페 등
안전성도 업그레이드

10대 등 운전 경력이 짧은 젊은층 운전자에게 좋은 차량에 한국 차들이 대거 선정됐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가 20일 발표한 '10대들에게 좋은 새차와 중고차 14개 차종' 가운데 현대와 기아차가 5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차 9개 중에는 현대의 액센트와 싼타페, 기아의 포르테와 쏘울 등 4개가 포함됐다.

당연히 젊은 운전자들은 날렵한 디자인 등을 원하지만 이번 리스트는 부모 등 보호자가 가장 중시하는 안전 운전 지원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US뉴스 측 설명이다. 또 각종 신뢰도 평가, 충돌 실험 결과와 가격 및 운행비용 등도 고려됐다.

최종 선정된 9종의 신차들은 가격대 별로 ▶현대 액센트(2만 달러 미만) ▶복스왜건 제타와 혼다 HR-V SUV(2만~2만5000달러) ▶기아 포르테와 쏘울 SUV(2만5000~3만 달러) ▶현대 싼타페 SUV, 도요타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3만~3만5000달러) ▶도요타 RAV4(3만5000~4만 달러) 등이었다.

현대 싼타페의 경우, 기본 모델의 시작가는 2만6000달러 선이지만 US뉴스는 3만~3만5000달러의 모델을 최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즉, 선정된 차종마다 해당되는 가격대에 드는 모델을 선택해야 옵션 변화에 따른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US뉴스의 제이미 페이지 디톤 수석 에디터는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운전을 시작하는 자녀들을 보며 부모들의 걱정도 늘어나는 시기"라며 "심사 과정에서는 운전 경력이 짧은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인지 여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9개 신차들은 대부분 애플 카 플레이 기능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을 갖췄고, 일부는 안전속도 이상으로 과속하면 부모에게 알람을 보내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 미리 정해둔 지역이나 시간대를 벗어나는 경우 부모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갖춘 모델도 있었다.

디톤 에디터는 "리스트에 포함된 차종들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자녀와 집에 있는 부모 사이의 연결성을 강조한 기능들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2016년형을 대상으로 10대 운전자를 위한 중고차 차종으로는 ▶2016 뷰익 라크로스 ▶2016 도요타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2015 셰비 트래버스 ▶2016 도요타 프리우스 ▶2016 현대 투싼이 포함됐다.

US뉴스는 중고차 모델에 대해 "신뢰도와 안전성을 기준으로 삼았고 유지비용과 전문가 평가도 참고했다"며 "다만 신차 모델과 달리 향상된 운전자 보조 기능들은 중고차 모델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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