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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2' PD들이 밝힌 #제주도 #악마의 편집 #홍빈 #하트시그널 (종합)[인터뷰]

[OSEN] 기사입력 2019/08/22 00:22

[OSEN=지민경 기자] '러브캐처2'가 더욱 매력적인 출연자들과 더욱 커진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net '러브캐처2'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민석 PD와 박소정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net ‘러브캐처2’는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은 로맨스 추리 프로그램이다. 정민석 PD와 박소정 PD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지점이 많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깊이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으니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여름 첫 방송되어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거듭되는 반전, 은밀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러브캐처'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사랑과 상금을 향한 캐처들의 속마음을 뒤흔드는 새로운 장치들이 더해질 예정이라고.

시즌 1과의 차별점에 대해 박 PD는 "시즌1 자체도 구성도 탄탄해서 새롭게 바꾼다는 느낌보다 장점을 가져가고 싶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일반인 출연자들의 매력도라고 생각했다. 지원자가 작년에 비해 많이 늘었다. 1000여명 을 한 명씩 만나면서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매력도 있는 사람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 PD 역시 "이번에 제작비가 많이 늘었다. 제작 기간도 4개월 정도 더 있었다. 그래서 좀 더 공을 들이고 출연자 캐스팅부터 시간을 더 가지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은 서울을 벗어나 제주도로 배경이 옮겨졌다. PD들은 "이번엔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 쉽지 않더라. 연애 감정을 더 느끼게 하기 위해서 제주도라는 장소에서 촬영했다"며 "기존의 연애프로그램은 출퇴근 때문에 서울 지역이나 멀어봤자 경기권에서 숙소 생활을 했는데 저희는 차별점을 주고 싶었다. 맑은 하늘, 좋은 날씨 바다 등 사랑에 빠질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를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룰의 변화도 있냐는 질문에 정 PD는 "작년에 머니 캐처가 상금 타고 나가서 연애 따로 하면 어떻게 하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보완하기 위해 구두로 확답을 받은 출연자만 출연시켰다. 계약서에 실제로 넣으려고 하다가 다름사람의 그것까지 저희 맘대로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일단 녹화는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에서 캐처들의 로맨틱한 데이트와 고도의 심리전을 관찰하고 ‘러브캐처’와 ‘머니캐처’를 가려내는 왓처(watcher: 관찰자)로는 지난 시즌에서도 활약했던 신동엽과 홍석천, 장도연과 새롭게 합류한 치타, 딘딘, 홍빈 등이 출격한다.

이들에 대해 박 PD는 "새로운 분들을 섭외할 때 생각했던 것은 공감 능력을 많이 봤다. MC 한테 가장 중요한 것이 출연자들에게 이입하고 시청자들에게 그분들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지"라며 "딘딘 씨는 밝고 활달한 이미지를 가진 분이라 섭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콕콕 찝어내는 부분이 있어서 아기 동자 느낌이다. 좋은 추리를 한다. 실제로 본인이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하더라 눈여겨 보실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타 씨는 여성의 입장에서 대변하는 느낌. 확실히 연애 상담 프로그램을 오래 하셔서 보는 눈이 남다르신 것 같다"고 말했고 "홍빈 씨는 촉이 좋다는 이야기,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촉이 굉장히 좋고 열정 있는 친구다. 프로그램에 이입을 열심히 하고 막내임에도 정확하게 찝어내는 부분이 있더라. 미래가 촉망되는 청년이라고 생각한다. 연애를 많이 해본 느낌"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공개된 '러브캐처2' 선공개 영상에서는 제주도의 한 러브맨션에 각양각색의 성격과 매력을 지닌 10명의 남녀 캐처들이 모여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도 캐처들은 훈훈한 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 출연자들의 선정 기준은 다양성. 박 PD는 "이미지 상으로 겹치지 않는 직업군, 키, 매력도를 봤다. 겹치지 않는 선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시즌은 작년에는 폭 넓은 나이대 출연자가 있었다고 하면 이번엔 주로 20대로 연령층 폭을 좁혔다. 더 빨리 친해지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령대를 낮췄다. 기본적으로는 출연자들의 매력도를 봤다. 저희도 매력있는 사람을 계속 찾고 가장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연예인 지망생의 출연이나 방송 이후 논란이 있는 출연자들이 있을 수 있는 바. 이에 대해 정 PD는 "연예인을 지망해서 이런 방송을 타고 싶어 하는 친구들도 있기는 한데 방송을 하고 나니까 그 후에 방송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더라. 시청자들도 그 부분에 대한 피로도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직접 인터뷰를 세 차례 정도 진행했다. 과거에 학창시절부터 과거를 질문하고 학교폭력이나 성문제가 없었는지 세 차례에 걸쳐 1대1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혹시 연예인 생각이 있는지도 질문을 해서 최대한 그런 부분을 배제하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도 거의 캐스팅 확정이 됐는데 한 달 전에 클럽에서 누구와 싸웠다 해서 출연이 취소된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는 철저히 하기 위해 심도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렇게 했는데도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번에는 시간도 있어서 출연자들의 선택을 심사숙고했다"고 밝혔다.

악마의 편집에 대한 질문에는 "최근 엠넷에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더더욱 신경을 썼다. 진짜 리얼리티이기 때문에 악마의 편집보다는 완전 클리어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많이 조심하고 있는 그대로 편집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일반 시청자분들도 워낙 피디, 작가 만큼 안목이 있으시기 때문에 때문에 저희도 그런 시선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편집을 하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들이기 때문에 방송에서 부정적인 면으로 비춰졌을 때 그 후폭풍이 연예인에 비해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조심해서 편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트시그널'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바. '하트시그널'과의 비교도 피할 수 없을 것. 이에 대해 박PD는 "'하트시그널'에 나오신 분들도 물론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저희가 출연자들에게 중점을 둔 것은 얼마나 솔직하고 얼마나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느냐였다. '하트시그널'이 은근한 느낌이라면 '러브캐처'는 좀 더 과감하고 솔직하고 자기 표현에 있어서 서슴치 않는 느낌이다. 깊이 있게 각자 서로 좋아했다가 마음 아파했다가 연애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트시그널은 28일임에 반해 저희는 짧은 8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솔직한 친구들이 있음으로서 풍부한 스토리가 나온 것 같다"며 "8일이 짧지 않다. 요즘 친구들은 빠르더라. 작년 시즌보다 전개가 빠르고 솔직하고 러브라인도 더 정확하다. 8일만 해서 다행이다 더 길면 큰일 날뻔했다고 생각할 정도다. 8일이 딱 좋은 것 같다. 지원자들과 이야기해보면 8일만에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막상 와보면 내가 이럴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하신다. 보통 1주일에 데이트를 많이 못하는데 8일동안 24시간 붙어있다보니 축약해서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PD들은 "이번에 tvN과 3회까지 공동방송을 한다. 저번에는 수요일 밤 11시여서 경쟁자가 많았다. 이번에는 목요일 밤 11시 시간대도 나쁘지 않고 여러모로 신경을 더 많이 썼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방송이 끝나고 출연자들에게 여러 연예 기획사에서 연락오고 하면 행복할 것 같다. 그만큼 시청자들이 이 친구들의 매력도를 알았다는 것이니까"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Mnet ‘러브캐처2’는 오늘(2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며, 1~3회는 Mnet과 tvN 특별 공동 방송된다./mk3244@osen.co.kr

[사진] Mnet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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