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8.0°

2019.09.16(Mon)

"악편 NO·출연자 검증 심사숙고" '러브캐처2' 제작진의 이유있는 자신감 (종합)[Oh!쎈 현장]

[OSEN] 기사입력 2019/08/22 01:48

[OSEN=지민경 기자] 지난해 여름 사랑받았던 신개념 러브 심리게임 '러브캐처'가 시즌2로 돌아왔다. 지원자만 천 명이 넘을만큼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한 '러브캐처2'가 목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net '러브캐처2'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민석 PD와 박소정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net ‘러브캐처2’는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은 로맨스 추리 프로그램. 지난해 '러브캐처' 첫 시즌 방송 당시 사랑과 의심이 공존하는 색다른 구성, 매력적인 캐처들의 활약, 이를 지켜보는 신동엽 등 왓처들의 맛깔 나는 입담으로 주목 받으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던 바. 성원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왔다.

앞서 공개된 '러브캐처2' 선공개 영상에서는 제주도의 한 맨션에 각양각색의 성격과 매력을 지닌 10명의 남녀 캐처들이 모여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공개됐다. 훈훈한 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캐처들의 등장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 

이날 제작진은 출연진의 매력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PD와 박 PD는 " 가장 중요한 것이 일반인 출연자들의 매력도라고 생각했다. 지원자가 작년에 비해 많이 늘었다. 1000여명 을 한 명씩 만나면서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매력도 있는 사람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이번에 제작비가 많이 늘었다. 제작 기간도 4개월 정도 더 있었다. 그래서 좀 더 공을 들이고 출연자 캐스팅부터 시간을 더 가지고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출연자들의 선정 기준은 다양성. 박 PD는 "이미지 상으로 겹치지 않는 직업군, 키, 매력도를 봤다. 겹치지 않는 선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작년에는 폭 넓은 나이대 출연자가 있었다고 하면 이번엔 주로 20대로 연령층 폭을 좁혔다. 더 빨리 친해지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령대를 낮췄다. 기본적으로는 출연자들의 매력도를 봤다. 저희도 매력있는 사람을 계속 찾고 가장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비연예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연예인 지망생의 출연이나 방송 이후 출연자들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생기고 있다. 이에 대해 정 PD는 "연예인을 지망해서 이런 방송을 타고 싶어 하는 친구들도 있기는 한데 방송을 하고 나니까 그 후에 방송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더라. 시청자들도 그 부분에 대한 피로도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직접 인터뷰를 세 차례 정도 진행했다. 과거에 학창시절부터 과거를 질문하고 학교폭력이나 성문제가 없었는지 세 차례에 걸쳐 1대1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혹시 연예인 생각이 있는지도 질문을 해서 최대한 그런 부분을 배제하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도 거의 캐스팅 확정이 됐는데 한 달 전에 클럽에서 누구와 싸웠다 해서 출연이 취소된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는 철저히 하기 위해 심도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렇게 했는데도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번에는 시간도 있어서 출연자들의 선택을 심사숙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제기될 수 있는 악마의 편집에 대해서도 정PD는 "최근 엠넷에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더더욱 신경을 썼다. 진짜 리얼리티이기 때문에 악마의 편집보다는 완전 클리어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많이 조심하고 있는 그대로 편집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PD 역시 "일반 시청자분들도 워낙 피디, 작가 만큼 안목이 있으시기 때문에 때문에 저희도 그런 시선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편집을 하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들이기 때문에 방송에서 부정적인 면으로 비춰졌을 때 그 후폭풍이 연예인에 비해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조심해서 편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에 제기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 PD는 "작년에 머니 캐처가 상금 타고 나가서 연애 따로 하면 어떻게 하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보완하기 위해 구두로 확답을 받은 출연자만 출연시켰다. 계약서에 실제로 넣으려고 하다가 다름사람의 그것까지 저희 맘대로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일단 녹화는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PD들은 "이번에 tvN과 3회까지 공동방송을 한다. 저번에는 수요일 밤 11시여서 경쟁자가 많았다. 이번에는 목요일 밤 11시 시간대도 나쁘지 않고 여러모로 신경을 더 많이 썼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방송이 끝나고 출연자들에게 여러 연예 기획사에서 연락오고 하면 행복할 것 같다. 그만큼 시청자들이 이 친구들의 매력도를 알았다는 것이니까"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오늘(22일) 베일 벗는 '러브캐처2'가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과 또 다른 참신한 재미로 목요일 밤 예능을 평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Mnet 

지민경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