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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 아들 살리고자 악마와 계약..이설 과거에 '죄책감+분노' [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9/08/22 14:52

[OSEN=심언경 기자] '악마가' 정경호의 첫 번째 소원은 바로 아들이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연출 민진기)에서는 서동천(정경호 분)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날 하립(정경호 분)은 이충렬(김형묵 분)에게 정체가 들통날 뻔했다. 하립은 서동천의 아들이라고 둘러대서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내 루카(송강 분), 김이경(이설 분), 지서영(이엘 분)이 하립에게 서동천의 행방을 물었고, 하립은 피로감을 느꼈다.

하립과 김이경은 아티스트 계약을 맺었다. 김이경은 처음 보는 백지수표에 감격했다. 김이경은 하립에게 "호박마차 타고 가는 신데렐라는 되고 싶지 않다"며 "저를 지켜봐달라.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의사를 존중해달라고 덧붙였다. 

하립은 서동천의 삶을 회상했다. 서동천은 10년 만에 아들의 존재를 알게 됐다. 하지만 아들은 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서동천은 돈이 필요했다. 이 와중에 서동천은 김이경과 함께 이충렬 아들의 결혼식을 찾았다. 이날 김이경은 축의금을 훔친 혐의를 받았고, 경찰서로 가면서 인생이 꼬이게 됐다. 

범인은 서동천이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한 수술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이경이 대신 자신의 혐의를 뒤집어쓴 것은 알지 못했다. 하립은 변호사가 김이경의 절도죄를 언급하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 

하립은 죄책감을 안고,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김이경은 과거 서동천과 함께 불렀던 노래를열창하고 있었다. 하립은 죄책감과 분노에 휩싸였고, 급기야 김이경에게 "넌 애가 왜 그렇게 재수라곤 없냐. 나까지 재수가 없으려고 그런다"고 힐난했다.

하립은 김이경에게 새로운 곡을 줬다. 서동천의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김이경은 하립의 새 곡이 자신과 맞지 않다며 거부했다. 그럼에도 하립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루카는 하립을 이해하지 못했다. 

모태강(박성웅 분)은 하립 앞에 나타나, 그를 약올렸다. 하립은 모태강이 서동천과 김이경의 악연을 다 알고 있던 것을 알고 분노했다. 모태강은 "만약 자기 인생을 망가뜨린 인간을 만난다면 반응이 어떨까. 그 인간이 서동천이자 하립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그 순간조차 1등급일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비아냥거렸다.

하립은 계속해서 "그때 몰랐으면 좋았겠다"고 되뇌었다. 하립이 알고 싶지 않았던 일은 바로 아들의 존재였다. 서동천은 아들을 위해 돈을 훔치다 김이경의 인생을 망쳤다. 뿐만 아니라 서동천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동천의 첫 번째 소원은 바로 아들이었다. 서동천이 악마의 대리인과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아들을 수술하기로 한 의사가 비행기를 놓치고 결국 아들이 죽게 되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하립은 모태강에게 첫 번째 소원이 이뤄졌는지 확인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모태강은 "이미 다 보여줬다"고 말했고, 하립은 납득하지 못했다. 

서동천의 아들은 루카로 추정된다. 루카는 서동천의 기사와 사진을 스크랩하고, 김이경이 부른 서동천의 노래를 마음대로 발표했다. 게다가 하립과 루카가 대립하는 가운데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한 모태강의 내레이션이 이어져, 두 사람이 부자 관계임을 짐작케 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N '악마가' 방송화면 캡처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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