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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국학교 2019 교사 연수회 성료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8/23 08:35

매릴랜드대 최규용 교수 전체 강연 … NAKS 전달 학습 및 교사 분반 토의 등 진행

한인2세 교육을 통해 미래를 여는 달라스한국학교(이사장 김택완)가 교사 연수회를 열고 2019-2020 학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토) 달라스한국학교 매키니 캠퍼스(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교사 연수회에는 달라스한국학교 이사진과 교사 등이 참석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회에는 매릴랜드 대학에서 화학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규용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한글학교 교사: 도전과 특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 교수는 학부모들이 한글학교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면서도, 미국 공립학교 일정에 소홀한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앞으로는 한글학교 교육도 미국 공립학교 교과과정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연에 앞서 2019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대회에서 수상한 교사 및 교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혜영(캐롤튼 제1 캠퍼스), 김신정(달라스 캠퍼스), 이미숙(달라스 캠퍼스) 교사, 그리고 권예순 캐롤튼 제1캠퍼스 교장이 10년 장기근속 교사상을 받았다. 특히 이혜영 교사는 NAKS 학습활동 포스터 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권예순 교장은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해 달라스한국학교 교사진의 수준이 미 전역에서 손꼽히는 수준임을 증명했다.

강연 후에는 NAKS 전달학습이 진행됐다. 이혜영 교사와 이미숙 교사가 직접 주제 강연을 했고, 박종애 교사가 ‘K-POP으로 배우고, UCC로 복습하는 한국어 수업’에 대해 전달 강의를 했다.

전달학습 후에는 다양한 주제의 분반 토의가 진행됐고, 각 캠퍼스별 교사회의로 교사 연수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강연에 앞서 김택완 이사장은 유대인들의 교육방식을 예로 들며 달라스한국학교가 단순히 한글 및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기관이 아닌, 한인 2세들의 인성을 키우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한인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냐’고 물어보는 게 일반적”이라며 “하지만 유대인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무엇을 질문했냐’라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그러면서 “달라스한국학교 교사 여러분들은 한인 2세를 육성하는 선봉에 서 있다”며 “다가올 새 학년에도 변함 없는 열정으로 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교사들의 노고에 다소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는 취지로 교사 보너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2020년 교육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한국학교 웹사이트(www.gdk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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