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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번개 번쩍…6명 부상, PGA 투어 챔피언십 경기 중단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8/24 18:19

[서소문사진관]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도중 벼락을 맞은 나무가 화염에 싸였다. 벼락이 떨어진 나무 주위에 있던 갤러리 6명이 부상당해 경기가 중단됐다. [사진 트위터 캡쳐]





임성재(21) 선수가 참가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경기 도중 골프장에 떨어진 벼락으로 중단됐다.
현지시간 토요일인 2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2018-2019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기상악화 속에 치러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4명만 3라운드를 마친 상태에서 16번 홀 근처에 벼락이 떨어져 중단됐다. 트위터에 올라온 현지 영상을 보면 벼락을 맞은 나무가 순간 커다란 화염에 싸이는 모습이 보인다. 이 사고로 주위에 있던 갤러리 6명이 쓰러졌고 경기는 바로 중단됐다.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벼락이 떨어진 나무 주위에서 관람하던 갤러리들이 쓰려져있다. [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구조대원들이 쓰러진 갤러리들을 응급처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PGA 투어에 의하면 이들 중 5명은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구급차에 실려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고 한 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골프장 낙뢰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미국 해양기후협회는 낙뢰 사고의 약 5%가 골프장에서 발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쓰러진 갤러리가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쓰러진 갤러리가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AP=연합뉴스]





골프장에서 번개가 치면 골프 카트 등 금속물체를 멀리하고 큰 나무나 조명등, 국기 게양대 등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 영상에서 보듯 나무와 같이 높이 솟은 물체는 벼락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한편 9번 홀까지 경기를 치른 임성재(21)는 3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2타를 잃었다. 중간 성적 1언더파가 되면서 순위는 공동 19위로 밀려났다. 강정현 기자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벼락이 할퀴고간 소나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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