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70.0°

2019.09.18(Wed)

"고청명에 홀렸다"..'델루나' 이도현, 아이유 울린 맴찢남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8/24 20:36

[OSEN=박소영 기자] ‘호텔델루나’에 여진구-아이유만 있다? 신예 배우 이도현이 ‘맴찣’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도현은 tvN 토일드라마 ‘호텔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의 과거와 깊숙하게 얽혀 있는 무주국 장수 고청명(이도현 분)을 맡았다. 지난달 20일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 24일 방송에 강렬한 존재감은 폭발했다. 

24일 전파를 탄 13회에서 장만월은 1300년 전 연우(이태선 분)가 죽은 뒤 자신을 배신한 고청명을 죽이기 위해 신방에 숨어들었다. 고청명은 칼을 휘두르는 장만월을 막아내면서도 살아서 자신에게 복수하겠다는 그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특히 고청명은 “나는 너를 다시 봐서 좋구나. 나는 그리웠다. 너를 어루만져 주고”라고 고백하며 장만월의 칼에 스스로 찔렸다. 분노하는 장만월에게 그는 “만월, 내 너를 가득 담아지지 않는 달이 되어 지켜보마”라고 끝까지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고청명은 무려 13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장만월의 곁을 반딧불이가 돼 맴돌았다. 장만월은 알지 못했지만, 고청명은 늘 그녀와 함께였다. 여전히 그를 사랑하기에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빙의해 장만월을 안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고청명으로 분한 이도현은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서 보여줬던 풋풋하고 친근한 소년의 얼굴을 벗고 설렘을 자극하는 남자로 거듭났다. 첫 등장부터 본격적인 과거가 풀린 최근 ‘호텔델루나’의 중심에 우뚝 섰다. 

아이유, 여진구 사이 밀리지 않는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셈이다. 등장할 때마다 놀라운 흡입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고 깊은 눈빛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호텔델루나’가 이도현의 재발견 무대가 된 것. 

종영까지 3회 남은 ‘호텔델루나’다. 이도현이 완성해낼 고청명의 가슴 시린 로맨스가 더욱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호텔델루나

박소영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