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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이지은, 여진구에 빙의 이도현 눈치챘다..반전 엔딩 9.9% (종합)[Oh!쎈 이슈]

[OSEN] 기사입력 2019/08/24 22:35

[OSEN=하수정 기자] '호텔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에게 빙의한 이도현의 모습을 눈치 채면서 소름 돋는 엔딩을 만들었고, 최고 시청률이 9.9%까지 치솟았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델루나' 13회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빙의한 고청명(이도현 분)의 모습을 느끼면서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1,000년 전에 일어난 과거 일을 고백했다. 구찬성은 꿈 속에서 송화와 고청명 때문에 장만월, 연우 패거리 등이 죽음을 맞게 됐고, 이로 인해 장만월이 고청명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장만월은 송화와 고청명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살았고, 송화를 죽인 뒤 고청명에게 칼을 겨눴다. 고청명은 장만월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그리움을 드러내며 칼을 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다. 

구찬성은 "당신은 그때 그 사람을 죽이지 못했냐?"고 질문했고, 장만월은 자신의 칼에 몸을 던졌던 고청명을 떠올렸다. 그는 칼에 몸이 관통된 채 장만월을 안고선 "내가 너를 가득 담아, 지지 않는 달이 돼 지켜보마"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그날 이후 장만월은 아주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았고, 사람들의 유품을 가지고 다니면서 달의 객잔을 찾아다녔다. 또한, 그곳에서 만난 자신의 모습은 "피로 물들어 있었다"며 "오랜 시간 고청명을 기다렸고, 만나면 함께 밑바닥으로 내려가 소멸당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구찬성은 그런 장만월을 밑바닥에서 끌어올려 주고 싶다며 따뜻하게 위로하고 안아줬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욱 굳건해졌다.

그 사이 델루나에 살아 있는 어린 아이 손님이 찾아왔다. 엄마를 찾아서 온 인간 아이가 없어지면서 혼란스러워졌다. 구찬성은 아이가 저승차 터널로 들어가고 있는 걸 보곤 따라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터널은 인간이 들어가서 길을 잃으면 다시 나오지 못하는 곳이었다. 얼마 후, 장만월과 델루나 식구들 앞에 구찬성이 기적처럼 걸어 나왔다. 기뻐한 장만월은 "너 못 돌아오는 줄 알고 놀랐다"며 달려가 안겼고, 구찬성은 장만월의 머리를 한 손으로 감쌌다. 

그러나 이 행동은 고청명이 죽어가는 순간 장만월에게 했던 동작으로, 살아서 돌아온 자가 구찬성이 아님을 알았다. 놀란 장만월은 변화를 눈치 챘고, "너 누구야?"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예상하지 못한 반전 엔딩을 보여주면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8.8%, 최고 9.9%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7.0%(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7.9%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호텔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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