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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한 일"→"잘할 수 있을까"…'캠핑클럽' 핑클, 공연을 대하는 진심 [핫TV]

[OSEN] 기사입력 2019/08/25 15:41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이효리, 이진, 옥주현, 성유리가 ‘캠핑클럽’의 종착지에 도착했다. 마지막 정박지에 도착하면서 21주년 기념 공연 결정도 앞으로 다가온 상황. 핑클 멤버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마지막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 도착한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 5일차 저녁, 핑클 멤버들은 구산 해변에서 과거 콘서트 영상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천사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성유리는 ‘마법의 성’을 부르며 청초한 매력을 뽐냈고, 옥주현은 시대를 앞서간 헬멧과 의상으로 ‘옥트니 휴스턴’으로 변신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영상을 보던 중 이효리는 “다시 공연 하고 싶다. 그때의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하면 되지”라고 힘을 줬고, 이진은 “내게 뭘 더 기대하지 말아라. 빨간 의상 그 이상은 안된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 초반과 달리 핑클 멤버들은 21주년 기념 공연 개최 여부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다. 다만, 체력, 러닝타임, 세트리스트 등 현실적인 문제가 다가오면 침묵이 이어질 뿐이었다. 공연 개최는 좋지만 그에 따른 현실적인 제약이 부담스러웠던 것. 그만큼 심사숙고하겠다는 핑클 멤버들의 의지였다.

캠핑 6일차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이효리는 비가 내리자 어닝을 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이진, 옥주현, 성유리도 잠에서 깨 이효리를 도왔고, 성유리가 만든 팬케이크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다음 장소로 떠났다.

마지막 정박지를 향하던 중 핑클 멤버들은 팬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읽었다. 모두 한 사람에게 온 편지였지만 핑클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핑클 팀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했다. 성유리는 “언니들 건강해야해”라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강원도 영월 법흥 계곡에 도착한 핑클은 비가 쏟아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저녁 메뉴로는 곤약면 소고기 전골과 코코넛 과일 커리를 준비했다.

저녁을 먹던 중 마지막 정박지라는 사실이 핑클을 울컥하게 했다. 옥주현은 “좋은 여행을 다녀온 뒤 집에 가는데 그 순간이 없었던 것처럼 멀어지는 게 슬프다. 마치 꿈꿨다가 깬 것처럼 되는데, 이게(캠핑클럽이) 그렇게 될까봐”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공연에 대해 더 깊고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핑클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맞춰보거나 개인 무대 때 가질 법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물놀이를 하면서는 옥주현이 이효리를 향해 “공연은 하는거야 마는거야?”라고 묻고, 이효리가 “지금 아니야”라고 답하자 “지금 듣고 싶어! 공연 할거야 안 할거야?”라고 물었다. 이를 통해 핑클이 21주년 기념 공연 개최를 거의 결정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핑클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고 ‘캠핑클럽’을 마쳤을까. JTBC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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