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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토리] 주택마련 꿈

이지락 / 샬롬센터 소장
이지락 / 샬롬센터 소장

[LA중앙일보] 발행 2019/08/28 경제 8면 기사입력 2019/08/27 18:39

홈오너 집값 고점이라 판단, 매물 늘어날 전망
오늘부터 다운페이먼트 등 준비해 내집 마련

요즘 집값이 최고조로 올랐고 고급 주택은 매물이 조금씩 넘쳐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지금보다는 좀더 주택매물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짐작된다. 그 이유중 하나는 지난 정권 때 내집 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주 주민들이 도움을 받아 내집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도움을 받아 집을 지킨 홈오너들의 재정 상황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은 듯 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은 홈오너들은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적어도 5년 동안은 재융자나 집을 팔 경우 원금 삭감등 현금으로 지원받은 지원금을 돌려줘야 한다. 이로 인해서 지금 집값이 한참 올라있음에도 별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었는데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과 맞물려서 내년 2020년부터 5년의 기간을 넘기는 홈오너들은 아마도 지금 집값 상승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 마켓에 집을 내놓을 기회를 엿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동시에 많은 매물이 나오면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요즘 집값 상승의 호황을 맞보기 위해 집값이 정점에 있을 때 집을 팔고 3년후 첫주택구입자로서의 도움을 받고 주택구입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보게 된다. 경제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택가치가 지금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는 타이밍을 예상하며 투자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려보려는 전략으로 짐작해 볼 수가 있다.

모기지 사태 때 중국의 캐쉬바이어들이 가주지역에서 주택시장을 어느 정도 안정시키는데 일조했음을 상당수가 공감하고 있다. 캐쉬로 LA의 많은 주택들을 구입해서 상당한 투자혜택을 지금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주택상황은 이미 바이어의 마켓으로 선회 된 듯하다. 요즘 미중 무역전쟁으로 영향권에 있는 중국 홈바이어들이 주택을 팔고 있는 현상들이 조금씩 감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어쩌면 서브프라임 사태 때 싸게 구입해서 가장 좋은 타이밍을 계산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기 싸움이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만약 무역전쟁의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못할 때 관세로 인해 결국 주택시장에서 중국 바이어들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여하튼 각자에게 맞는 기회는 올 것이다.

앞으로 내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홈바이어들은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잘 준비해 두었다가 기회가 왔을 때 내집 장만을 하는 이루길 바란다. 요즘 많은 젊은 층에서 비싼 렌트비보다 집을 장만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으로 보고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거의 모든 미국인들은 내 집 장만이 부의 축적의 핵심 가치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 집 장만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운페이먼트의 부족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질로우에따르면 LA에서 밀레니얼세대들이 60만달러가치의 첫주택구입을 하기 위해 다운페이로 10만 달러가 필요한데 이를 모으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주택가치 상승도 문제다. 즉, 현재 수입의 증가가 주택 상승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 첫주택구입자들에게 10만 달러까지도 보조를 해줘서 주택가치 상승분의 갭을 메워주는 보조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현재 시장 동향에 맞도록 지원금의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회는 온다고 믿는 것이다. 장기적 재정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준비하면 내집 마련을 통한 재산증식의 아메리칸 드림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여하튼 준비가 됐다면 이자가 오르기 전에 다양한 정보들을 통하여 내집 마련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고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면 앞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 때 내집 마련의 최고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정부보조금을 통한 내집 마련 꿈의 실현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213)38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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