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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고교 생활] 도전 즐기는 태도라야 성적 오른다

사무일 김 디렉터 / 사이프러스 스파르탄 학원 & 대학진학카운셀링 서비스

2016년 여름은 SAT 학원들에게 어려운 시기였다. 그 해 SAT가 새로운 형태로 바뀌면서 모든 학원은 새로운 교습법이 필요했다. 맨 처음 개정판이 나왔던 2004년에 일어났던 변화처럼 다방면의 방법을 시도한 후 가장 효과적인 교습법을 개발하기 위해 학원들은 긴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올 여름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성실한 학생에게 SAT 집중 훈련이 최고의 효과를 본 기간이다. 향상된 점수 폭이 매우 컸다. 개정판이 시행된 후 어떤 상황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성격을 가진 학생들이 최고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는 것을 경험했다.

1500점을 목표로 여름을 시작한 학생 중에서 이 목표에 도달한 학생이나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모두 아너반과 AP수업을 듣는 학업 수준이었다. 유일한 차이점은 그들의 태도였다. 목표 점수에 도달한 학생들은 소위 말해 '차분하고' 집중력이 있었다. 그들은 실수했을 때 좌절하지 않았다. 갑자기 숙제를 받아도 불평하지 않았다. 그들은 교사가 말한 모든 것을 요점과 함께 기록했다. 연습시험을 일찍 끝내면 부주의한 실수를 했는지 검토하면서 나머지 시간을 조용히 보냈다. 전반적으로 그들은 덜 감정적이고 집중력이 높았다.

차분히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 가운데 몇몇은 첫 번째 그룹과 거의 똑같은 일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같은 실수를 계속할 때 일이 너무 많다고 불평하거나 화를 내기도 했다. 그들은 1500점이 아닌 1470점이나 1480점을 받으면 좌절할지도 모른다.



이 두 그룹의 패턴은 1400점에 도달하겠다고 목표를 낮춰잡아 시작한 학생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보였다.

두 그룹의 차이점을 서술하는 목적은 교사와 학부모가 종종 학생들의 행동에 지나치게 집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공부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만약 학생이 그들이 하는 일을 싫어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효과는 덜하다. 그 이유는 좌절감이 최상의 상태에서 지능을 활용하는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노력을 강조하기 전에 학생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느끼는 도전을 정말 즐기고 있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이다.

SpartanAcademyCy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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